독서(Reading)가 사람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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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독서(Reading)가 사람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나요?
우선, 치료를 하는 것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정신적인 상처를 치료하는 것. 또 하나는 신체적인 상처를 치료하는 것.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둘을 떼어서 볼 수는 없지만, 우선적으로 정신적인 상처를 독서가 치료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이 이 주제에 부합하는 부분입니다. 정신질환의 많은 경우, 외부와 내부에서 생기는 스트레스 자극을 견디지 못해서 드러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정신질환의 기저에는 '스트레스'가 존재합니다. 이 스트레스를 낮추는 매개로서 독서가 가장 앞선다는 것을 증명한 논문이 있습니다.
2009년에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신경심리학 전공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은 '독서(reading)와 스트레스(stress)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루이스 박사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해소(solving)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1. 독서(reading) - 인지활동
2. 산책(jogging) - 신체활동
3. 음악감상(listening to music) - 정서활동
4. 비디오 게임(video game) - 신체활동
5. ...
6. ...
이런식으로 여러 활동들과 스트레스의 관련성에 대해서 실험을 했습니다. 연구의 핵심은 이러한 활동들을 하면서 심장 박동수(heart rate)가 빠른 속도에서 낮아지고, 근육 긴장(muscle stress)이 풀어지는 순위를 조사했습니다.
1위가 바로 '독서'였습니다. 단 6분(360초) 정도가 지나면, 글자를 눈으로 읽으면서 글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나의 뇌와 근육의 상태는 심장 박동수를 낮추고 근육 긴장을 풀어지게 한다는 과학적 증명을 한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코르티솔(cortisol)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서 콩팥위샘이라는 위관에서 분비가 됩니다. 콩팥(kidney)은 아래쪽 배의 등쪽에 쌍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콩팥위샘은 보통 '부신(adrenal gland)'이라고도 합니다. 이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을 분비합니다. 'adrenal'이라는 단어는 '신장 가까이에 위치한'이라는 뜻입니다. 'gland'라는 단어는 갑상선, 피지선, 생식선 등 이런 것을 말할 때 '선'을 뜻하는 '샘'이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샘은 '물이 솟아 나오는 곳'을 의미하지만, 실제로 물이 아니라 '호르몬(hormone)'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단어는 라틴어인 'cortex'라는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단어는 '나무의 껍질(bark of a tree)'이라는 뜻입니다. 보통 뇌의 피질을 '콜텍스(cortex)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음악감상이나 조깅 등 다른 활동들이 스트레스를 낮추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스트레스에 긍정적인 영향(positive effect)을 주는 순서로 보면, 음악감상(listening to music)이 61%나 스트레스 호르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