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심리치료지도사(10) - 언어와 말을 만드는 신경계의 이해
독서심리치료사는 신경해부생리(Neuroanatomy and physiology)에 대해서 공부를 합니다.
인간은 언어를 사용해서 소통을 하고, 글자언어와 소리언어를 통해 대화를 합니다. 언어는 뇌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도대체 뇌 안에, 어디에서 언어는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말을 하기 위해서는 뇌에서 말운동이 프로그래밍이 됩니다. 이 말운동 명령은 뇌신경과 척수신경을 통해서 호흡, 발성, 공명, 조음 기관을 포함한 말초기관으로 전달됩니다.
말초기관으로 전달된 명령은 말생성에 관여하는 근육을 움직여서 비로소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언어'와 '말'에 있어서 신경계의 정상적인 역할은 필수적이므로 신경계가 손상되면 여러 가지 언어장애나 말장애 또는 난독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독서심리치료사가 알아야 하는 한 가지 영역에는 신경해부생리가 있습니다. 신경계에 대한 상세한 구조와 기능을 학습해야 합니다.
또한 언어는 영어로 language입니다. 말은 speech입니다. 이렇게 언어와 말에 대한 신경계의 역할을 이해해야 합니다. 또 신경계 손상으로 생기는 언어, 말, 삼킴과 관련된 다양한 언어 병리 현상을 알아야 올바른 독서심리치료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독서심리치료의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영역이 바로 언어기관해부생리(speech and hearing science: Anatomy and physiology)입니다. 글을 읽고 상담자와 참가자들과 대화를 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한 독서치료의 내용입니다.
의사소통은 발성에서 지각까지 언어의 연쇄로 이뤄집니다. 인체의 여러 기관이 서로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특히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토론은 대화를 해야 합니다. 낭독도 하고 낭송도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말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말을 만드는 메거니즘은 호흡, 성대, 조음기관인 혀와 턱 그리고 입술 등이 음파를 거쳐 최종적으로 청각 기관인 귀에 도달하면서 이뤄집니다. 이렇게 귀에 도달한 언어는 청신경을 통해서 뇌의 측면에 있는 베르니케 영역에 도달합니다. 베르니케는 독일의사 베르니케라는 사람이 찾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리고 베르니케에 도달해서 언어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 브로카 영역으로 넘어갑니다. 이 브로카 영역에서 입으로 전달되어 말을 산출하게 됩니다.
이런 복잡한 영역이 말을 함과 동시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생각과 동시에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의사소통은 이처럼 순간적으로 이뤄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을 경우, 어디에서 문제가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병리를 학습하면서 의사소통의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독서심리치료사는 언어연쇄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고 각각의 영역에 대한 기능을 학습하면서 손상과 언어병리까지 익혀야 하는 과정인 것입니다.
독서를 매개로 의사소통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중요한 목표입니다. 의사소통장애에는 5가지 정도의 원인이 존재합니다.
1. 신체적 결함
2. 기능적 결함
3. 뇌손상 결함
4. 운동기능 결함
5. 정신적 충격
이러한 5대 영역에 대한 부분도 깊이 있게 공부를 해야 합니다.
또한 후두 메커니즘에 대한 해부와 생리에 대한 기본 지식도 공부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발음이 어눌하거나 음성장애가 있는 경우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갖춰야 독서심리치료사로서 자격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언어장애에 대한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평가와 검사를 통해 장애를 진단하는데 있어서 사용되는 여러 진단 및 평가 도구와 치료도구 등의 사용방법과 각 도구의 장단점에 대해서 학습을 해야 합니다.
독서심리치료지도사 자격증 1단계 두 달 10만원 => 총 6단계(1년 과정)
글쓰기 치료 및 책쓰기 과정 1단계 한 달 10만원 = 총 12단계(1년 과정)
일간 독서치료 매달 20개의 글 = 한 달 1만원
과정 신청 문의: loving3025@hanmail.net / 010-2788-3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