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말대꾸 때문에 짜증나는 경우, 심리학이 답하다
말대꾸는 남의 말을 듣고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수용은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만 이야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자녀가 말대꾸를 하면 지친다는 부모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짜증이 나서 가끔 욱하게 되면 심란해집니다. 자신도 모르게 리모컨을 손이나 발로 터치를 했는데 본인은 잘못이 없다는 듯이 계속 손과 발을 이용해서 누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럴 때 엄마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00야~ 리모콘은 발이 아니라 손으로 필요할 때 눌러야지~"
이렇게 말하면 자녀는 도대체 왜 저렇게 말하나~~~ 이해가 안 된다는 식으로 쳐다봅니다. 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글자카드를 자꾸 던지고 날리면서 노는 모습에 남편이 욱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많이 어린 경우에는 엄마가 싱크대에 접시를 씻어서 통에 넣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이러한 행동이 장난이고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갑자기 뭔가를 던지려고 합니다. 또 아빠가 장난감을 정리해주려고 상자에 넣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재미있는 놀이로 보기 때문에 아이도 갑자기 뭔가를 통에다가 던지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양육자는 아이들에게 감정적으로 말과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버럭하는 말과 행동은 아이의 감정을 깨지게 만듭니다. 늘 허락했던 행동과 말에 대해서 이해되지 안 강한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기 되면 아이들은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부모로부터 불안을 느끼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주저하고 우유부단한 모습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꼭 추천드립니다. 바로 독서심리치료지도사 과정입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을 양육하는 기법도 중요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이들의 발달심리와 주양육자인 엄마 그리고 아빠 심리까지 정확하게 알고 아이들을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