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심리학 이론 배울 수 있는 과정

한국상담학신문/육아심리학

온라인으로 심리학 이론 배울 수 있는 과정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22. 1. 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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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은데 재미 있게 하고 싶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강의가 없다고요?

분명히 있습니다. 네이버 밴드에 '심리학 그리고 생각'를 검색해서 들어가 보시면 분명히 다양한 강좌가 있습니다.

특히 '독서심리지도사' 과정은 일반 주부분들부터 전문상담사분들까지 심지어 대학교 교수님들도 듣고 계십니다.

그만큼 쉽게 설명도 하지만 깊이 있는 심리학 지식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보통 정신과 의사들의 영역인 '정신의학'에 관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신의학 내용은 대부분 생리심리학 즉 이상심리학과 DSM-5라고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을 보셔야 하는데 이런 걸 쉽고 깊게 설명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 키우다 보면 별의별 심리적 문제에 대해서 궁금해집니다.

숙제만 시키려고 하면 배아프다고 하고, 맨날 친구들하고 싸우면 사회성이 부족해 보이고, 조금이라도 화를 자주내면 애가 성격이 문젠가...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들을 가지고 누구한테 시원하게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곳을 알기도 어렵고 찾았다 하더라도 자주 가서 배울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정신과를 가자니 무섭고 혹은 기록에 남는다고(착각이지만) 생각해서 절대로 정신과 문은 열 수가 없고 그렇다고 상담센터를 가자니 가까운 곳에 자주 상담센터를 가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볼 수 있으니까 혹시라도 마주치면 뒤에서 불편하게 수근거리는 것이 싫어서 안 가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정작 정확하게 검사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에 심리치료든 정신치료고 심리상담이든 제대로 회복을 해야 할 시기를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랜 기간 상담을 하다보니, 이런 정신과(정식 명칭은 정신건강의학과이고 아이들의 경우에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입니다.) 상담센터(임상심리전문가들이 상담을 담당하는 심리치료와 일반 전문상담사들이 담당하고 있는 심리상담을 구분하는 것도 일반인들에게는 어렵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가들조차 이런 사소한 용어차이를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상담사분들 슈퍼비전을 하다보면 이런 전문적 용어와 개념을 정확히 잡지 못한 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1. 정신건강의학과 -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조금 쉽게 말하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심리적 문제가 뇌의 문제로 전이가 된 분들을 치료하는 곳입니다.

2. 심리상담센터 - 임상심리사분들은 원래 '심리검사'를 하도록 전문적으로 양성되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일반 전문상담사분들이 위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병원진료의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수련 자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담자들 중에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거나 지금은 당장 병원에 가지 않지만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심리상태라면 심리상담과 정신치료/약물치료 중간 지점에 있기 때문에 이 경계선에서 양쪽을 모두 조절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임상심리전문가분들입니다.

3. 심리상담센터 - 신체의 문제를 다루는 정신치료와 심리치료와 달리 생활에 있어서 생각패턴, 감정패턴, 행동패턴을 실제적으로 상담하고 지켜봐주며 함께 삶을 걸어가면서 변화 및 회복시키는 일은 바로 전문상담사분들이 하는 영역입니다. 누가 더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상담영역을 알려면 참 다양한 상담학을 다시 공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신과 의사들은 본인들이 알고 있는 지식이 가장 높다고 착각하면서 말투나 눈빛에서 무시하는 분위기를 가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의 심리를 회복시키는 일은 신체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상담 영역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생성되는 심리를 상담해 주는 역할이 바로 상담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