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강의
고부갈등 시댁갈등 시집살이 문제 SBS 한밤의 TV연예 인턴뷰(이재연교수)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22. 2. 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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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문제가 많아서 상담을 받고 싶어요."
"시부모님 때문에 우울증 약을 먹은 지 10년이 넘었어요."
"시누이가 너무 미워요. 죽고 싶어요."
"남편이 더 미워요. 그냥 시댁만 갔다 오면 남편이 너무 미워요."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이재연이라고 합니다. 시댁문제로 상담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이전에도 지금도 많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시댁문제와 시월드에 대한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은 에너지가 엄청나게 쓰이는 일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도 힘들지만 미워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나의 사랑하는 남편의 부모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감정의 리듬을 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시부모님을 좋아하는 거도 뭔가 나에게 좋은 자극을 계속해서 주셔야지 그에 따른 건강한 반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물질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웃게 만드는 자극을 주셔야 며느리로서 고마움을 느끼면서 좋아하는 감정도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빛 하나
손길 하나
발길 하나
이러한 사소한 작은 것에 불편함이나 서운함이 들어간다면 온갖 부정적 감정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지치고 아프고 힘들면서 마음 한편에 상처가 자리를 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시어머니는 나에게 불편함과 서운함을 주는 걸까요?.
바로 질투입니다!
이 질투라는 심리적 밑바탕이 깔려있기 때문에 며느리를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질투심 자체를 느끼지 않는 시어머니는 '큰 관심'자체를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모든 것을 투자한 아들을 빼앗아 간 사람으로 며느리를 인식하기 때문에 눈길 손길 발길 하나하나 자체가 불편함을 깔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삶과도 비교하면서 질투를 합니다.
자신이 며느리였을 때는 집안 삶림과 자녀를 돌보며 지낸 시간과 지금의 며느리의 삶을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너무 편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두 가지에 대한 질투심을 느끼는 것입니다.
1. 자신의 모든 것인 아들을 빼앗아간 사람으로서 질투심!
2. 자신의 지난 삶과 비교하면서 게으르다는 개념으로 질투심!
놀랍게도 위에 질투심은 진짜 며느리에게 느끼는 질투심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향하는 답답한 감정입니다.
예를 들면, 며느리가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고 혼을 낸다고 생각을 해보면, 자신이 마음대로 아들을 볼 수 없도록 차단했다는 스스로에 대한 답답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걸 쏟아놓을 대가 없습니다. 가장 약하고 가장 질투심을 강하게 느끼는 대상이 바로 며느리입니다. 마음대로 어느 때나 자신이 주고 싶은 것을 자기 남편에게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질투심을 느끼는 것입니다.
자! 길게 설명드리면 스톡홀름 증후군이나 동일시 등 심리적인 현상들이 많지만! 해답만 이야기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해답만 이야기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이것을 꼭 구분해야 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을 적어보고 그대로 실천을 하시고,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합니다. 이 선을 긋는 것은 너무 다양한 사례와 기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공개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튼 너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에 부모학교 tv를 검색하시면 설명이 나올 겁니다.
아무튼 상황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래야 시부모님들도 자신들도 모르게 며느리가 이끌고 있는 상황에 따라오는 모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들도 자기 아들이 누구와 살고 누구의 손에 달렸는지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세상 모든 며느리분들 파이팅입니다. 여러분들은 소중합니다.
상담문의: loving3025@hanmai..net 성함 전화번호 보내주시면 됩니다. 1회(60분) 상담료는 5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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