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골든타임1] 심리상담을 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심리상담센터와 정신건강의학과, 이 둘 중에 어디가 익숙하신가요?

아마도 병원에 있는 정신과가 더 익숙할 겁니다. 이 말은 몸이 아파도 병원으로, 마음이 아파도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꽉 채우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정신과 약으로도 근본적인 정신건강의 회복이 되지 않아서 찾고 또 찾아서 심리상담센터를 알아보다가 문의를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마나 목 혹은 온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면, 땀이나 축 처진 신체를 보면서 바로 알아차릴 수 있지만 생각과 마음속에 우울하고 불안함 때문에 생기는 마음의 열은 주변에서 바로 알아차리기가 힘듭니다. 더군다나 몸이 피곤하면, 그대로 피곤함을 누워있거나 울거나 축 처진 몸의 형태로 드러내지만, 많은 경우 마음이 피곤할 때는 가족들이 힘들어할까 봐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이 아프지 않은 것처럼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결국 심리적 골든타임을 놓치고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늘 반복하는 자동적인 사고는 뇌의 기능까지 문제를 일으켜서 신경전달문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두뇌'는 다시 건강한 두뇌의 모습으로 회복이 되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약을 먹고 치료하는 것도 일시적이긴 하지만 효과는 탁월합니다. 하지만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지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의 건강한 대인관계를 통해서 연습하고 훈련하면서 조금씩 변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by 이재연

 

강의문의: 010-2788-3025(이재연 박사/현) 고려대학 교 겸임교수/ 전) 국제문화대학원 상담전공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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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은 1. 심리적 2. 사회적 3. 생리적 4. 인지적. 5. 행동적 관점에서 다양하게 분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