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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국상담학신문/뇌과학심리상담 (6)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피로에는 두 얼굴이 있습니다. 상쾌한 피로, 건강한 피로가 있는가 하면 불쾌한 피로도 있습니다. 이 불쾌한 피로가 병을 만듭니다. 온종일 직장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거기다 하는 일은 잘 안 되어서 책상머리에 앉아 끙끙대며 보내야 했던 하루였습니다. 밤늦은 퇴근, 발길이 무겁습니다. 누가 말을 걸어도 귀찮기만 합니다. 잘못 건드렸다가는 폭발이라도 할 것 같습니다. 피로합니다. 이게 진짜 불쾌한 피로입니다. 배는 고파도 밥맛은 없습니다. 졸리긴 해도 잠은 안 옵니다. 얼굴에는 짜증만 가득합니다. 병적인 피로 합니다. 이런 피로가 병을 만듭니다. 이게 만성적으로 쌓인 채 회복되지 않으면 만성 피로 증후군, 이른바 스트레스성 질환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등의 스트레스 3대 증상은 이런 상태..
오늘은 신경해부생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단위인 신경세포와 교세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벽돌이나 나무가 하나하나 쌓여야 지어지는 것처럼, 우리 뇌도 신경세포가 하나하나 구성되어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 말을 좀 더 자세히 말 하자면 신경계가 몸 전체의 신경 전체를 말하는데요. 신경계를 구성하는 가장 하위 유형을 바로 신경세포라고 합니다. 이 신경세포는 신경계의 기본 단위, 전기, 화학적 신경신호 전달을 합니다. 신경세포 안에는 전기신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경세포 끼리는 화학신호를 주고 받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독서심리치료 과정 문의: loving3025@hanmail.net 1. 수상돌기(dendrite): 다른 신경세포를 통해서 신호를 받아들이는 부분..
우선 말씀드릴 부분은 바로 '간질'이라는 용어입니다. 이 용어는 이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부정적인 의미를 포함하는 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인 편견, 주변 타인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유발하는 사회적 낙인과 같은 표현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 '간질'이라는 말은 사용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질癇疾이라는 말에 대해서 자세히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간'이라는 단어는 지랄병, 황달, 경풍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국어사전에 풀이만 봐도 이렇게 부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질'이라는 단어는 괴로움, 흠, 앓다, 괴로워하다, 나쁘다, 꺼리다, 시기하다, 빠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뇌전증'이라는 ..
뇌에는 '망양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망은 그물을 뜻합니다. 양은 모양을 뜻합니다. 즉 그물 모양 부분을 말합니다. 이 부분은 뇌의 중뇌에서 연수(=숨뇌)에 걸친 부분을 말합니다. 특수한 구조를 한 신경세포와 신경 섬유의 집단입니다. 영어로는 'reticular formation'이라고 합니다. reticular는 '그물 모양의', '뒤얽힌'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 그물조직을 reticular tissue라고 합니다. 발음을 할 때는 '리티큘럴'라고 말합니다. 우선 그림으로 확인을 하겠습니다. 망양체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시나요? 뇌간(brainstem)은 중뇌midbrain) + 뇌교(pons) + 연수(medulla oblongata) 세 영역을 전부 일컬어서 뇌간이라고 합니다. 이 세 영역 전체에 해..
우리는 지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구를 둘러싼 태양계에는 더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가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까지.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달을 넘어서는 것이 여전히 꿈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지구를 둘러싼 태양계에 엄청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태양계는 알 수도 없는 은하수의 아주 구성에 있는 일부이고, 은하수도 우주의 수천 억 개가 있는 은하계의 하나에 해당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외부에는 엄청난 관심을 가지면서, 우리 인간의 그 모든 것을 생각해낸 뇌(brain)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한 번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1. 지구, 달, 태양,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소행..
예전에는 마음이 횡경막쪽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어로 2011년도 조현병으로 변경되기 전에는 정신분열증이라고 했던 영어 이름을 보면 'schizophrenia' 횡경막이 등장한다. 'schizo'라는 말은 '찢어지다, 깨지다'는 뜻이다. 'phren'은 '마음, 횡경막'이라는 뜻이다. 마지막 'ia'는 '병, 증상' 등을 의미한다. 즉 정신분열증이라는 단어는 횡경막이 찢어져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마음은 생물학적으로는 뇌에 존재한다. 생물학적으로 마음은 뇌에 있다. 마음은 꽃을 보고(시각) 편안함이 생기고(후두엽), 산 정상에 오르면(공간) 성취감을 가지고(두정엽), 사랑이라는 말을 하며(언어) 따뜻함을 느끼고(측두엽), 타인과는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통제) 반대로 가족과 심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