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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더보기 "모든 걸 다 해주는데 왜 아이가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운전도 '초보운전' 시절이 있습니다. 노래를 배울 때도 '첫 음'을 잘 잡아야 합니다. 이처럼 모든 것에는 초보 단계와 첫 시작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이 단계와 포인트에 아이와 어떤 관계를 맺느냐가 중요합니다. 특히 '분리불안(separation anxiety)'이라는 개념이 아이의 뇌에 깊게 새겨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더더욱 조심하다 보면, 아이는 의존성이 강해지기도 합니다. 의도치 않게 아이는 엄마에게 의존하면, 엄마는 속으로 내가 너무 아이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다 보니 이렇게 되었구나... 하면서 자책을 하게 됩니다. 1. 아기들은 태어나서 6개월까지는 '공생기'라고 해서 엄마와 자신을 따로 분리해서 구분하지 못합니다. 시력도 거의 ..
공감이란 스스로 정서적 인지적 경험을 겪는 평가자 자신의 역량을 잣대로 삼아 다른 사람의 내적 주관적 상태를 평가하는 임상적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담자의 주관적 경험에 대해 상담사가 설명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내담자가 옳다고 인정할 때까지 세밀하고 통찰력 있고 끈기 있고 박식하게 질문함으로써 공감은 달성됩니다. 만약 상담자가 내담자의 내적 경험이 이런 것이라고 설명하여도 내담자가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내담자가 인정할 때까지 질문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과정의 성공 여부는 환자의 내적 경험을 간접적로나마 경험할 수 있는 한 인간으로서의 상담사의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마이크와 컴퓨터로 행해질 수 있는 평가가 아닙니다. 전적으로 인간으로서의 경험과 감정에 대해 같..
독서심리치료사는 신경해부생리(Neuroanatomy and physiology)에 대해서 공부를 합니다. 인간은 언어를 사용해서 소통을 하고, 글자언어와 소리언어를 통해 대화를 합니다. 언어는 뇌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도대체 뇌 안에, 어디에서 언어는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말을 하기 위해서는 뇌에서 말운동이 프로그래밍이 됩니다. 이 말운동 명령은 뇌신경과 척수신경을 통해서 호흡, 발성, 공명, 조음 기관을 포함한 말초기관으로 전달됩니다. 말초기관으로 전달된 명령은 말생성에 관여하는 근육을 움직여서 비로소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언어'와 '말'에 있어서 신경계의 정상적인 역할은 필수적이므로 신경계가 손상되면 여러 가지 언어장애나 말장애 또는 난독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
심리치료 관계의 독특성으로 인해 독서심리치료사가 지녀야 할 심리치료사로서의 일반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그 특성을 독서심리치료사의 태도(attitude)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심리치료를 기초로 해서 독서심리치료사가 지녀야 할 태도에는 5가지가 있습니다. 1. 감각적 민감성(sesory acuity)2. 허용성(permission)3. 의사소통성(communication ability)4. 인내성(tolerance)5. 양면감정(correspondence to ambivalence) 감각적 민감성은 독서심리치료사가 지녀야 하는 태도에 있어서 가장 우선한 특성입니다. 감각적 민감성은 내담자의 생각과 감정을 섬세하게 느끼고 그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상담사의 감각적 민감성은 내담자와 깊은 ..
*독서심리치료지도사 자격증 과정 문의: loving3025@hnamil.net 이쪽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주제: 독서(Reading)가 사람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나요? 우선, 치료를 하는 것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정신적인 상처를 치료하는 것. 또 하나는 신체적인 상처를 치료하는 것.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둘을 떼어서 볼 수는 없지만, 우선적으로 정신적인 상처를 독서가 치료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이 이 주제에 부합하는 부분입니다. 정신질환의 많은 경우, 외부와 내부에서 생기는 스트레스 자극을 견디지 못해서 드러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정신질환의 기저에는 '스트레스'가 존재합니다. 이 스트레스를 낮추는 매개로서 독서가 가장 앞선다는 것을 증명한 논문이 있습니다. 2009년에..
독서심리치료는 심리치료가 그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독서심리치료에서 요구되는 심리치료에 관한 내용 중에서 심리치료에서의 인간관계, 관계 형성과정, 심리치료사로서의 독서심리치료사, 내담자의 마음 형성하기, 치료관계에서의 제한점으로 나눠서 알아보겠습니다. 1. 독서심리치료에서의 인간관계 독서심리치료에서의 인간관계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일반적인 인간관계와는 구별되는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심리치료에서의 인간관계가 단순히 사람과 사람이 상호작용하는 관계나 복종하고 의존하는 관계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독서심리치료에서 상담사와 내담자의 관계는 전문적인 관계입니다. 이것은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알든 모르든 치료라는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관계입니다. 상담사는 내담자가 겪고 있는 문제나..
독서심리치료는 다른 치료와 마찬가지로 연구되어야 할 부분이 많고 동시에 제한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심리치료의 한 방법으로서 독특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서심리치료의 장점을 중심으로 독서심리치료의 가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독서심리치료(독서+글쓰기)는 인지적 심상의 표현입니다. 우리 인간 모두는 언어로 소통을 합니다. 행동을 하기 전에 뇌에서는 언어적 개념을 먼저 형성합니다. 인지적 심상 형성에서는 삶의 초기 경험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리고 형성된 인지적 심상은 성격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언어적 치료법에서는 경험, 대인관계가 언어로 해석되는 데 반해 비언어적인 치료법인 미술치료에서는 심상으로만 표현됩니다. 둘째, 독서심리치료(독서+글쓰기)는 방어기제가 감소됩니다. 심상과 밀접..
독서가 사람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나요? 독서심리치료는 심리치료 이론을 기초로, 독서활동을 통한 자아표현, 자아 수용, 승화, 통찰에 의해 개인 및 대인관계의 갈등을 조정하고 심리문제를 해결하면 자아성장을 촉진시키는 심리치료의 한 분야입니다.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심리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은 독서활동이 인간의 심상을 시각화해 놓은 것이고, 이 인간의 심상은 경험, 글자로 표현할 수 있는 생각과 감정, 자신의 성격, 욕구와 소망 등이 명확하게 드러나기에 우리는 개인의 독서활동에서 개인의 내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쪽지에 대해서는 국민일보 쿠키뉴스에 '친절한 쿡기자'편에서 심리분석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의 분석은 이랬습니다. 사과문의 첫 줄인 수신자에 '박창진 사무장님'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얼핏 ..
책은 상처의 골짜기에 빠진 이에게 걸어 나올 수 있는 계단을 선물합니다. 책 속 문장 하나가 한 사람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생각과 마음에 바람이 거세게 부는 날이면, 여기저기서 비냄새가 납니다. 생각 입사귀들은 산발한 채 몸살을 앓고, 마음 뿌리는 사막 한가운데서 메말라갑니다. 꿈은 오래전에 타락해 버렸고 희망이 죽었다는 소문이 코로나처럼 떠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구석에 틀어박혀 진부한 그리움의 시간을 한 아름 부둥켜안은 채 한 줄기 빛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책이란 갈등 속으로 들어가서 고통의 고리를 잡는 것 이상의 것입니다. 독서치료(therapy)는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목적을 위해 독서활동(activity)을 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독서치료는 아동,..
수많은 연구에서 밝히듯 어려서 책을 적절히 읽는 아이들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덜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책에 나오는 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해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폭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을 읽고 이해하며 서로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입니다. 이렇기에 어려서 동화책을 적절히 읽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입니다. 2010년도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 리처드 앨린톤 교수팀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이 독서하지 않으면 지적능력이 멈추는 게 아니라 퇴보한다는 논문을 독서심리학회(Reading Psychology)에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2001년에서 2004년까지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1330명을 대상으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