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독서심리상담
- 이재연교수
- 독서상담
- 김호중할무니
- 시치료지도사자격증
- 심리학실험
- 심리치료
- 김호중아리스
- 독서치료
- 시치료
- 문학심리치료
- 심리상담
- 김호중방송
- 부부의세계심리분석
- 김호중칼럼
- 김호중사랑의콜센타
- 부부심리상담
- 독서심리상담사자격증
- 부부의세계
- 김호중노래
- 신경발달장애
- 김호중팬클럽
- 상담학용어
- 부모교육
- 부부심리치료
- 독서심리치료
- 김호중
- 대상관계이론
- 부부의세계김희애
- 특정학습장애
- Today
- Total
목록상담심리학용어/상담심리다양한이야기 (51)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오늘은 브로드만 영역에 대해서 우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학문적인 이름을 보면 그 영역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이 붙게 됩니다. 말을 담당하는 브로카는 프랑스 의사 이름이고 듣고 이해를 담당하는 베르니케 영역은 독일 의사 이름입니다. 이처럼 브로드만 영역도 독일의 해부학자의 이름입니다. 얼굴 한 번 보고 가겠습니다. 이 분이 바로 대뇌피질 전체 영역을 모두 분석한 분입니다. 이름을 풀~ 네임으로 알아보겠습니다. Korbinian Brodmann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뇌 전체의 영역을 구분했을까요... 참 궁금하시지요? 바로 니슬 염색법(Nissl method)이라는 방법으로 뇌의 제일 겉에 있는 대뇌피질(cerebral cortex)을 관찰했습니다. 니슬 염색법이라는 것은 신경 세포를 염기성 ..
Q. 서로를 향해서 매일 탓하고 싸웁니다. 도대체 어떻게 부부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A. 쉽게 말하면, 남을 탓하는 심리는 자신을 방어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자체를 극도로 두려워하면 할수록 남을 탓하게 됩니다. 편하게 이야기하면,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생리학적으로 보면, 몸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이 많은 것입니다. 이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부신이라는 영역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사실 코르티솔 스트레스 호르몬이 만들어지려면 자극하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이 호르몬을 ACTH라고 합니다. 이 호르몬을 우리말로 하자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Adrenocorticotrophic hormone입니다. 바로 이 ACTH(부신피질자극호르..
Q. 40대 부부의 고민입니다. 놀랍게도 이 부부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부부상담과 커플상담에서 성관계 시에 생각보다 빠르게 사정을 하는 문제로 상담을 받으러 옵니다. 부부가 병원에 가서 아무리 약물치료를 받아도 해결이 되지 않아서 오는 경우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A. 결론부터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조루증은 음경 즉 남성의 성기 구조와 기능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생리적인 문제로 치부해서 전부 비뇨기과나 병원 또는 이상한 약을 먹으면서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자신의 성관계에 대한 신체적 조절력은 더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문제일까요? 바로!! 심리적 문제가 조루증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절대로 이 부분을 제외하고 아무리 결과적으로 해결을 ..
상담학 개론을 공부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이 목차 암기입니다. 석사과정에서 공부를 하고 난 후에 현장에 나가게 되면 대부분 2년 안에 무슨 내용을 배웠는지 잊어먹게 됩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이론을 잊어먹게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어떻게 암기하고 어떻게 기억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무작정 대학원 수업을 따라가면 절대로 안 됩니다. 한 학기에 3과목에서 4과목을 듣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면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꼭 암기를 하고 수업에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 바로 목차 암기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알지 않고 수업을 듣는 것은 지도 없이 여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선 상담학 개론 책의 목차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상 > 중> 하 이런 개념으로 나눠서 정리해 ..
2020년 호주 맥쿼리대학교 리차드 스티븐슨(Richard Stevenson) 교수팀은 '서양식 다어어트에 실험 노출로 인해 해마 의존 식욕 조절 장애(Hippocampal-dependent appetitive control is impaired by experimental exposure to a Western-style diet)'라는 논문을 '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는 20에서 23세의 110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 참가자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한 그룹은 일주일 동안 영양소가 골고루 갖춘 식사를 이어가도록 했습니다. 반대로 다른 그룹은..
2019년 핀란드 쿠오피오대학교 연구진은 '여가신체 활동, 심폐 호흡 운동 및 남성의 절망감(Leisure-time physical activity, cardiorespiratory fitness and feelings of hopelessness in men)'이라는 논문을 BMC Public Health학회에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42세에서 60세 남성 2428명의 참가자를 대상을 설문조사와 신체활동력을 측정했습니다. 신체활동이 절망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했습니다. 우선 여가시간에 일주일에 1시간 이하로 신체활동을 하는 참가자들과 일주일에 최소 2.5시간 이상 신체활동을 하는 참가자들을 비교했습니다. 실험결과, 신체활동이 적은 참가자들은 신체활동이 많은 참가자들보다 절망감..
2020년 미국 포드햄대학교 사회복지하과 연구팀은 남성의 자살률이 높다는 통계결과가 성별에 대한 전통적 규범의 영향을 받는다는 논문을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저널(JAMA Psychiatry)에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2만 700여 명의 참가자들을 1995년 청소년때부터 2014년 성인기까지 건강 연구 데이터 추적조사를 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추적했던 참가자들 중, 22명이 자살을 했고, 이들 중 21명이 남성이었습니다. 이 결과는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시도가 많다는 것이고, 실제로 미국에서는 남성 자살률이 여성보다 3.5배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2.5배입니다.이러한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은 바로 청소년까지 자라는 발달심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울지 않는다거나 남자는 강해야 한다거..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의 마이론 주커먼(Miron Zuckerman) 박사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타인의 목소리를 통해 매력적으로 판단되는 요소에 대해서 조사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원고를 낭독하게 한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의 매력을 결정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조사했습니다. 실험결과, '소리의 명료함'이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습니다. 듣기 편한 목소리이면서도 문절마다 확실하게 어미를 표현하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말 끝을 흐리지 않고 상대방이 잘 드리도록 끝내는 것이 좋은 대화의 기본인 것입니다. '~입니다'에서 마지막 '~다'가 희미하지 않고 깔끔하고 확실하게 말해야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지는 것입니다.반대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보니 에릭슨(Bonnie Erickso..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이 속담들은 가까운 친구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처럼 요즘 정보들이 넘치고 넘치는 시대에 잘못된 정보나 뉴스를 무분별하게 생산하고 또 이러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접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진짜뉴스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는 논문까지 발표되었습니다.영국 연구진이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저널에 발표한 이번 논문은 진짜 뉴스이든 가짜 뉴스이든 무관하게 자주 접하게 되는 정보라면 무분별하게 주변 이들에게 퍼나르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 전염성(infodemics)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정보(infomation)와 전염병(epidemics) 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된 표현입니다. 질병이 전염되듯이 넘치는 정..
2019년 12월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노인학 및 심리학과 연구팀은 '두뇌건강에 미치는 요가효과: 최근 문헌의 체계적인 검토를 통해서(Yoga Effect on Brain Health: A sytematic Review of the current Literature)'라는 논문을 뇌가소성학회(Brain Plasticity)에 발표했습니다.이 논문은 요가와 관련한 두뇌효과의 연구 11개를 분석한 연구입니다. 우선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요가를 처음하는 참가자들의 뇌를 촬영한 것입니다. 요가를 시작하기 전의 뇌와 요가를 시작한 후의 뇌를 10에서 24주간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요가를 한 참가자들의 두뇌를 스캔한 것입니다. 또다른 연구는 요가를 꾸둔히 하는 참가자와 전혀 요가를 하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