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부부의세계김희애
- 심리학실험
- 독서치료
- 김호중팬클럽
- 심리치료
- 상담학용어
- 부부의세계
- 독서심리상담사자격증
- 문학심리치료
- 부부의세계심리분석
- 김호중할무니
- 부부심리상담
- 부부심리치료
- 독서심리상담
- 김호중칼럼
- 특정학습장애
- 김호중노래
- 김호중
- 독서상담
- 심리상담
- 대상관계이론
- 이재연교수
- 부모교육
- 김호중방송
- 신경발달장애
- 김호중아리스
- 시치료지도사자격증
- 김호중사랑의콜센타
- 시치료
- 독서심리치료
- Today
- Total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심리학 실험] 자신의 감정을 숨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일수록 자살률이 높습니다. 본문
[심리학 실험] 자신의 감정을 숨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일수록 자살률이 높습니다.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20. 3. 2. 14:372020년 미국 포드햄대학교 사회복지하과 연구팀은 남성의 자살률이 높다는 통계결과가 성별에 대한 전통적 규범의 영향을 받는다는 논문을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저널(JAMA Psychiatry)에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2만 700여 명의 참가자들을 1995년 청소년때부터 2014년 성인기까지 건강 연구 데이터 추적조사를 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추적했던 참가자들 중, 22명이 자살을 했고, 이들 중 21명이 남성이었습니다.
이 결과는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시도가 많다는 것이고, 실제로 미국에서는 남성 자살률이 여성보다 3.5배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2.5배입니다.
이러한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은 바로 청소년까지 자라는 발달심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울지 않는다거나 남자는 강해야 한다거나 남자다운 남자에 대한 사회적 통념이 자살률을 높이게 되고, 진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서 도움을 받아야 할 때, 자신의 감정을 숨겨서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또 공격적이고 강인해야 강한 남성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대인관계나 직장관계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건강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비율이 낮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논문에서도 전통적인 남성성에 높은 가치의 점수를 매겼던 남성들이 일반 남성들보다 자살률이 2.4배가 높았다는 점입니다. 가하고 울지 않는 남자가 진짜 남자가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공감을 부드럽게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건강한 것이라는 인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상담심리학용어 > 상담심리다양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리학 실험] 식사와 기억력의 관계 (0) | 2020.03.08 |
---|---|
[심리학 실험] 절망감과 우울까지 치료하는 운동의 효과 (0) | 2020.03.02 |
[심리학 실험] 대화에서 중요한 부분, 명료한 음조 (0) | 2020.02.24 |
[심리학 이야기] 정보 전염성(infodemics)과 심리학의 관계 (0) | 2020.02.17 |
운동이 기억력과 감정 통제력에 미치는 영향 (0) | 2020.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