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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국상담학신문/사춘기심리학 (14)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위기 청소년에 대한 법적인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2조에 따르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리고 있습니다. [학업 수행이나 사회적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조화롭고 건강한 성장과 생활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지 못한 청소년을 말한다.] 자! 그럼 청소년복지법에 대한 3가지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청소년에 대한 개념: 학년기 중에 9세 이상(초등학교 2학년부터) 24세 이하인 사람(청년까지)를 청소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서는 청소년에 대한 적용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따로 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2. 청소년복지에 대한 개념: 청소년이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조화롭게 성장, 발달할..
조현병은 원래 정신분열증이라는 용어로 쓰였던 말입니다. 요즘 인터넷 뉴스에 자주 보이는 말이라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정신이 분열되었다는 부정적인 어감을 주기 때문에 2011년도에 조현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영어로 조현병을 보면, Schizophrenia입니다. 조금 길죠? ^^ 단어에는 어원도 있고 접두어 접미어 뭐 이런 앞과 뒤에 붙은 단어들의 의미들이 제각각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눠서 분석을 해보면 더 깊은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Schizo라는 뜻은 찢어지다, 깨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phren이라는 뜻은 마음과 횡격막을 뜻합니다. 옛날에는 마음이 횡격막에 있다고 즉 심장 쪽에 있다고 여겼기 때문에 이렇게 붙여진 것입니다. 제일 뒤에 있는 접미어로 ia는 병이나 ..
2016년에 옥스퍼드대학교 찰스 오폰도 교수 연구팀은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아빠를 둔 아이들은 행동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논문을 영국의학저널인 BMJ Open에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1만 명의 자녀와 그 부모들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했습니다. 연구 결과, 아빠가 보육과 집안일의 하나로 자녀와 보내는 시간보다 아빠가 얼마나 열정적인 자세로 자녀와 시간을 보냈느냐가 자녀의 행동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 연구는 자녀가 생후 8개월 때부터 9세 혹은 11세 때까지 추적조사를 했습니다. 자녀의 행동은 아빠와 연관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녀의 행동에 아빠의 역할에 대해서 열정과 자신감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 연구 결과 아빠가 자..
1. 사춘기의 문제와 아버지 역할의 관계(육아 아빠도 합니다!) 2. 방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하는 청소년 자녀(좁은 틈새를 좋아하는 아이들) 3. 부모가 바라보는 나, 사춘기 자녀가 바라보는 부모(아이와 부모의 동상이몽) 4. 냉소적인 태도, 왜 그런가요? (자기 효능감) 5. 공감능력이 없는 청소년(아이가 공감능력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6. 거친 언어를 사용하는 청소년(과격한 아이들의 언어 벅역하기) 7. 군대보다 힘든 청소년 형제들(군대만큼 치열한 형제육아법) 8. 분노조절장애 청소년(사소한 일에도 짜증 가득, 분노조절장애?) 9. 청소년 우울증, 어떻게 봐야 하는가?(우울증 약물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10. 집중을 못하는 청소년(집중을 못하고 실수가 잦아요) 11. 인격에 문제가 있어 보..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사춘기 심리학, 사춘기 스마트폰 사용시간과 심리적 문제 2018년 ScienceDirect 학회지에 미국 샌디에고 심리학과 Jean Twenge 교수와 조지아나 주립대학교 Keith Campbell 교수는 '아동과 청소년의 휴대폰 사용시간과 심리적 안정의 연관성: 인구 조사에 근거한 증거Associations between screen time and lower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children and adolenscents: Evidence from a population-based study)'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춘기 심리학 사춘기 스마트폰 사용시간과 심리적 문제 이 논문에서는 2세부..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선생님, 공부를 왜 해야 하는 거예요?’ ‘슬럼프 극복은 어떻게 해야 해요?’ 공부, 공부, 공부 공부는 무엇 때문에 하는 걸까? 무엇을 위해 하는 걸까? 어린 시절부터 정말 공부 잘하는 아이가 칭찬받고 인정받는다는 교육 환경의 요구에 의해 공부를 해 왔던 것 같다. 그냥 당연히 해야 했던것이고 공부가 아닌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을 때엔 야단과 처벌로 인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공부는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닌 결과, 평가의 잣대가 되고 그 기준에 들어가지 못하다 보니 좌절과 포기가 된듯하다.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부모님들의 욕구에 의해 아이들의 꿈을 정해주고 그것을 이뤄내도록 지원을 해 주신다. 하지만 ..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초등학생들의 꿈-비전을 들으면서 웃기도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며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이야기는 해맑다. 그리고 지금부터 자신들의 꿈을 찾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들이 대견하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왜 마음 한구석이 아련하고 답답함이 느껴지게 되는 걸까?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10대에는 무엇보다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꿈이라는 것은 정말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그것을 준비해 나가며 꿈에 다가가는 것이 지치지 않고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꿈에 다가가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많은 것들이 하나의 의무처럼 느껴지면 ‘그 꿈이 이뤄졌을 때 행복할까?’ 하는 의문이..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사춘기심리학 Q 저희 가족은 정말 조용한 가족입니다. 중2 아들과 고2 딸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집안은 너무 조용합니다. 학부모 모임에 나가면, 사춘기라서 힘들다고 말합니다. 학원은 다니는데 도대체 무엇을 배우고 오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할 때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봅니다. '너희들은 엄마한테 할 얘기나 불만 없니?'라고 물어보면, '없어. 만족해.'라고 답을 합니다. 얼굴 표정을 봐도 흐뭇해 보입니다. 그래도 엄마라서 우리 자녀의 정서는 건강한 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사춘기심리학 A 참 건강한 가정이란 생각이 먼저 들어옵니다. 안정된 부모의 정서 밑에서 자란 '이상적인 자녀의 모습 같다.'..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Q 사춘기도 없이 넘어갈 만큼 조용하면서 밝은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2학년 딸입니다. 어릴 때부터 손이 가질 않을 정도로 착했습니다. 저는 딸이 '엄마, 나는 괜찮아.'라고 말하는 것이 가끔 화가 납니다. 도대체 뭐가 괜찮다는 것일까? 그래서 여러 차례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만사 좋고 괜찮다고 합니다. 제가 딸을 이해하고 싶은데 도움을 청해봅니다. A 듣기만 해도 딸의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어머니 마음이 좀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딸이 가지고 태어난 그릇이 크다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것을 뇌량으로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릇이 큰 사람은 가식이 아니라 정말 괜찮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수용, 포용 능..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Q 중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 일주일 간격으로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시험기간이라고 해서 지켜보고, 시험 끝나고 놀고 싶다고 해서 놀게 놔뒀습니다. 시험 본 후 아들 방에 옷이며, 시험지며 3일째 그대로입니다. 학교 가야 하는데도 그대로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형하고 비교가 자주 됩니다. 형은 알아서 정리를 잘 합니다. 제 성질에 못 이겨 또 폭풍 잔소리를 시작합니다. 아들의 표정은 굳어지고 자기 방으로 들어갑니다. 일주일마다 반복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잔소리를 길게 하다 보면 제 자신 안에서 분노가 올라옵니다. 이러다가 아들을 때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A 어머니의 걱정이 행여 아들을 때릴지도 모른다는 것에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