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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국상담학신문/사춘기심리학 (14)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Q 중 2 남학생입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활동량이 많다고 생각하였고, 나름대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가 산만하다고 말을 듣고 고민하다가 소아정신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뇌파검사를 하더니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약을 먹기를 권유했습니다. 6개월을 먹고 난 후 검사를 했는데, ADHD가 정확히 '아니다'라는 진단을 해줬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언성이 오고 갔고, 약은 안 먹겠다. 고 하니, 의사선생님이 '안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무지함 때문에 더 화가 났습니다. 여러 가지 불신이 있어서 병원을 그만 다니게 되었습니다. 약을 끊었더니, 어지러움과 처음으로 산만함이 보였습니다. 지금 제가 ..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Q 가족들에게 짜증과 화를 내는 저를 보곤 합니다. 저는 남편에 대한 불만을 아이들에게 쏟아냅니다. '남편이니까 이 정도는 해 줘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많습니다. 옆에서 다 듣고 있던 남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 남편이 저는 점점 무서워집니다. '도대체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할까?' 시한폭탄 같은 두려운 마음이 저에게 있습니다. 고3 딸과 중3 아들은 눈치만 살핍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만족, 행복, 감사에 대한 감정을 전혀 잊고 삽니다. 어떤 느낌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A 지금 어머님께서 무엇으로 인한 불만인지를 탐색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신 안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인지를 살펴보셔야 도움이 됩니다. 찾다 보면, ..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Q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2년 전 사별을 하고, 연년생 중학생 두 남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부담과 우울할 여유도 없이 정신없이 살아왔습니다. 한 참 사춘기 아이들인데, 요즘에는 우울이 자주 올라옵니다. 나름 착하고 성실한 아이들인데, 학원도 제대로 못 보내주니, 학원 다니는 아이들과 비교하게 됩니다. 괜히 짜증도 나고 그래도 살아야 하니 힘든 표현을 안 하려고 하니 제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제 눈치만 보는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A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상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먼저 위로해 드립니다. 위로가 안 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살아내고 계시는 것으로도 정말 잘하고 계십..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Q 날씨도 좋은 날에 중학교 3학년 학생 아들을 붙잡고 하소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냥 놀기만 하는 아들이 너무 답답했나 봅니다. 결국 하지 말아야 될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나는 너 엄마 포기할란다. 아빠처럼 공사장에서 일하는 사람 될 거니?' 저의 넋두리가 2시간째였고, '살고 싶지 않다고, 엄마가 싫다고!' 아들이 중간에 화가 나서 "그런 말하지 마세요!"라며 소리 지르고 결국 저의 하소연에 아들이 꺾여서 "엄마, 잘못했어요." 엉엉 우는 아들, 아들이 뭐가 잘못 있겠어요... 이런 내용의 하소연이 최근 빈번해집니다. 저는 어릴 때 친청 엄마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은 기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