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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뇌는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일까? 본문

한국상담학신문/뇌과학심리상담

마음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뇌는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일까?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20. 7.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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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마음이 횡경막쪽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어로 2011년도 조현병으로 변경되기 전에는 정신분열증이라고 했던 영어 이름을 보면 'schizophrenia' 횡경막이 등장한다. 'schizo'라는 말은 '찢어지다, 깨지다'는 뜻이다. 'phren'은 '마음, 횡경막'이라는 뜻이다. 마지막 'ia'는 '병, 증상' 등을 의미한다. 즉 정신분열증이라는 단어는 횡경막이 찢어져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마음은 생물학적으로는 뇌에 존재한다.

 

생물학적으로 마음은 뇌에 있다.

 

마음은 꽃을 보고(시각) 편안함이 생기고(후두엽),

산 정상에 오르면(공간) 성취감을 가지고(두정엽),

사랑이라는 말을 하며(언어) 따뜻함을 느끼고(측두엽),

타인과는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통제) 반대로 가족과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고(전두엽), 

어려서 받은 사랑을 생각하며(기억) 부모에게 효도하는(해마) 삶을 살고,

부모가 돌아가시면(충격) 슬퍼서 애도하는 시간을 가진다(편도체).

 

이렇게 편안함, 성취감, 따뜻함, 심리적 거리, 효도, 애도와 같은 다양한 마음의 형태들은 뇌의 여러 곳에서 일어난다. 이런 뇌는 머리 피부와 그 아래에 있는 두개골로 보호받고 있다. 심지어 두개골과 뇌 사이에는 뇌척수액이라는 액체가 흐르면서 보고하고 있다. 이 뇌척수액은 물이 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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