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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심리] 아이가 언제부터 말을 하는 게 정상인가요?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20. 3.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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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생후 12개월이 지나면서 첫 단어를 말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론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너무 말이 빠른 아이도 신기하지만 대부분 아이가 말이 늦는 것에 불안해 하시고 초조해 합니다.

아이가 말이 늦는 경우에는 이전 시기에 다양하고 건강한 자극을 주었는지를 확인해보시고, 아이가 언어발달을 하는데 있어서 불안해하지만 마시고 부족했던 자극을 해주면서 아이가 언어발달을 할 수 있도록 상호작용을 통해 자극을 주시면 됩니다.

교육심리학자인 피아제는 인지발달(cognitive development)에 대해서 아기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추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건강한 탐색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2살 때까지는 감각운동기(sensorimotor)라고 해서, 감각과 운동을 아이의 뇌가 조직화하는 시기라고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충분히 온몸으로 다양한 상황을 경험해야 뇌가 발달을 잘하고, 언어도 발달에 동시에 잘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아기는 태어나서 대부분은 '우는 소리'로 언어의 첫 시작을 알립니다. 배고파도 울고, 불편해도 울고, 여러 가극에 대해서 조금만 힘들어도 우는 소리로 모든 언어의 대부분을 표현 합니다.

그러다가 목을 사용해서 '목 울리기(cooing)'를 시작합니다. 대부분 태어난지 두 달쯤 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이 있으면 그 물건을 향해서 '꾸르륵, 우르르, 쿠르르, 부르르'와 같은 목 울리는 소리를 냅니다. 이 소리들은 긍정적인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이렇게 아기들은 우는 소리와 목 울리는 소리로 언어의 방식을 늘려가기 시작합니다.

빠르면 5개월 느리면 생후 9개월까지도 옹알아(babbling)를 반복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옹아이도 아닌 완전 이상한 말(jargon)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단어가 포함되지 않는 자신만의 말들을 시도하면서 언어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12개월 쯤 단어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엄마' '아빠' 이런 단어들이 잘 들리기 시작합니다.

또 한 마디 단어가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문장을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시기도 이쯤 시작됩니딘. 그러다가 20개월 쯤 전후로 단어수가 200에서 300단어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단어들은 오직 자기만 이해하는 자기 중심적인 언어를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을 거의 할 수 없기 때문에 언어도 거의가 자기 중심적인 말들을 반복하게 됩니다.

심리상담 및 강의 문의 : 010-2788-3025(이재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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