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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심리치료지도사 과정1] 가족이라는 상처 본문

한국상담학신문/독서심리치료

[독서심리치료지도사 과정1] 가족이라는 상처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21. 8. 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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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태어나서 '가족'이라는 병을 앓게 됩니다. 타인보다 가족의 말이 입힌 상처는 어떠한 칼보다 깊습니다. 가족의 나무 살결 처럼 결이 곱지 않은 거친 말들로 깊이 새겨진 상처가 어른이 되어서도 치유되지 않아 고통을 받게 됩니다. 가족은 떼어놓을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근원이자 본질이기에 더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감정이 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말이 감정을 만듭니다. 

 

심리학에는 '자기충족적 예언'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하는 언어가 생각의 틀을 만들고 그 틀에 따른 행동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내 뱉는 언어는 지금의 나 자신을 만드는 원천인 것입니다. 부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은 결국 부정적인 사람이 되게 만드고, 끊임없이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결국 에너지 넘치는 현실을 살게 됩니다. 의미 있는 말을 하려면 결국 책의 어깨를 빌려야 합니다. 

 

by 이재연(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강의전담교수)

 

독서심리치료지도사 자격증 과정 문의: 010-278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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