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과정 모집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과정 모집

<자격증 대상 종목>
주무부처: 교육부 / 등록번호: 2024-001617 / 자격명칭: 독서심리지도사 / 등급: 1급, 2급
기관명: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 / 대표자: 이재연(상담학 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 국제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상담학과 특임교수 / (사)한국청소년지도학회 상임이사)
 
1. 교육 진행 방식: 1) 매주 월요일 7-8시 실시간 온라인 줌(zoom)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2)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경우, 녹화된 강의를 들으면서 따라오셔도 됩니다. 
                         3) 지난 5년 동안 했던 강의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4) 한 번 신청한 과정은 평생 제공됩니다. 
                         5) 자격증 발급비는 따로 없습니다. 오직 교육비만 받습니다. 
2. 교육비: 2달에 10만 원
3. 신청방법: 1) 기업은행 250-095016-01-015(이재연/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
                     2) 입금 후 문자로(010-2788-3025) '이름/독서심리6기 신청'이라고 보내주시면 됩니다. 
                     3) 확인 후에 실시간 줌 링크 올려드리는 밴드와 동영상 보실 수 있는 곳으로 초대해 드립니다. 
 
자!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온라인이나 평생교육원 등 많은 곳에서 '독서심리지도사 또는 그림책심리지도사'와 비슷한 이름들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첫 번째 과정 기간이 3개월이나 5개월이라고 적혀 있을 겁니다. 저는 반대로 질문하고 싶습니다. 정말 이렇게 짧은 기간 공부를 하면, 과정 이후에 누군가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독서심리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을까요? 아마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기간입니다. 절대로 이렇게 짧은 기간 공부해서는 전국 어떤 곳에서도 직업으로 '상담사와 강사' 어떠한 모습으로도 자리 잡을 수 없습니다. 이런 현실이다 보니 짧은 기간에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서 막상 자격증은 받았지만 스스로에게 실망만 하게 됩니다. 자격증에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짧은 기간에 자격증을 준다는 곳은 무조건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강의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도 할 것입니다. 기간도 3개월 정도로 짧은데 강의료는 30만 원에서 50만이 훌쩍 넘는 곳들이 수두룩 합니다. 또 자격증비를 따로 내라는 곳들은 무조건 자격증 장사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과정의 이론이나 수강자분들의 고민과 성장에 대해서 아무런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자격증비만 내라고 유학하는 것입니다. 수강자분들 입장에서도 자격증비만 냈기 때문에 뭘 물어보고 싶거나 상담할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스스로가 미안해지는 겁니다. 딱 자격증비만 냈기 때문에 스스로가 자격 없는 상태를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이론'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도대체 왜?.... 책을 많이 읽으라고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제가 볼 때는 '이론'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은... 책 한 권으로도 10회기 20회기 상담을 할 수 있는 것이 진짜 '독서치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책 한 권으로 오랜 시간 상담하고 심리치료할 '이론'이 없기 때문에 그냥 '많은 책'을 읽히면, 독서치료를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내담자의 심리적 문제가 무엇인지 검사도 할 수 있어야 하고, 정확한 심리문제를 파악해서 그에 맞는 책 한 권을 시간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 책을 찾아서 오랜 시간 읽으면서 '나의 상태와 일치화하고, 책에 나오는 해결책을 내 삶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이끄는 것이 진짜 독서치료의 핵심입니다. 이렇게 긴~~~ 호흡으로 상담하고 교육하고 코칭하고 치료하려면 결국 '이론'이 있어야 합니다. 이론도 없이 어찌 그냥 많은 책을 읽으면 마음이 치료된다고 주장할까요? 대부분 출판사에서 책을 판매할 목적이거나, 그냥 그림책을 많이 읽혀주면 편하고 쉽고 짧은 순간은 깨닫고 감동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회복과 치료'에 대해서 쉽게 생각한 결과인 것입니다. 저는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난 6년 간, 700명에 가까운 분들이 이 과정을 들으시면서 마지막 과정에서 다들 고백하셨습니다. 왜 이런 '이론'과 '내용'들을 대학원에서조차 가르쳐주지 않냐고... 참 답답했습니다. 저도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지만, 석사 박사과정에서도 그냥 논문 읽고 논문 쓰고 발표하다 보면, 이론을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졸업을 해서도 미술심리, 연극치료, 음악치료, MBTI... 뭐 이런저런 과정들을 돌아다니면서 엄청난 돈을 지불하면서 배우러 다니는 것을 봐왔습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돈이라는 돈을 다 쓰고, 막상 배우는 이론은 해당하는 분야에 대한 것만 알게 되면... 전체 지도를 배우지 않고 일부 지역에 대해서만 배우고 다 배운 것처럼 오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심리학'이론을 배우기 두려워서 주저하시는 분들이라면 단 1단계라도 들어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작하려고 할 때 절대로 늦은 시기는 없습니다. 언제든 도전하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6년이 넘는 동안 모든 강의를 녹화해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시작하시든 모든 강의를 다 들으면서 따라오실 수 있습니다. 또한 중간에 들어오셔도 어떤 강의를 먼저 들어야 하는지 어찌 공부를 해야 좋은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드릴 것입니다. 그러니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https://m.blog.naver.com/englishdaum/223621069915

2025년 독서심리지도사 과정 6기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