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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기억과 갈등 그리고 우울과 치매 본문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공간이 해마(hippocampus)라고 하는 사실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상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기억, 과거 기억 등에 대한 내용을 물어보면 깊은 내용까지는 아직 잘 모르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야기는 해마의 모양이나 기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우선 해마의 모양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해마를 중심으로 하는 뇌 세포는 전생에 걸쳐서 양적으로 감소일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4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전 생애에 걸쳐서도 계속 신경세포는 생성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아래 The Sciencde TImes 내용에는 87세 노인에게서도 뇌세포가 생성된다는 것을 발견한 논문입니다.
https://www.sciencetimes.co.kr/nscvrg/view/menu/248?searchCategory=220&nscvrgSn=189108
87세 노인에게서도 뇌세포 생성
뇌 과학계에 오랫동안 끌어온 매우 뜨거운 논쟁거리가 있다. 출생 이후 청소년기까지 신경조직이 계속 생성되는 것은 틀림없지만 청소년기가 지난 후에도 새로운 뇌세포가 계속 생성되고 있는
www.sciencetimes.co.kr
자!!
우선 해마의 구조를 먼저 설명해보겠습니다.
해마와 뇌활 그리고 유두체 => 이 세 가지를 합친 것을 해마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해마는 뇌의 제일 앞쪽
뇌활은 해마와 유두체 가운데 활처럼 휘어 있는 부분
유두체는 마지막 엄마 젖꼭지처럼 생각다고 해서 유두체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각각의 영역에 대한 손상에 대한 기능상실을 알아야 합니다!
1. 해마(hipocampus) => 해마가 손상되면 새로운 기억을 만들지 못함 => 1957년 Scoville & Milner는 양측 해마 절제 후에 최근 기억 상실이 나타난다는 것을 논문에 발표함.

- => 전향성 기억상실(anterograde amnesia): 새로운 사실, 새로운 사건을 장기기억으로 응고화하지 못함
- => 역행성 기억상실(retrograde amnesia): 시간 경사(temporal gradient)를 보이는 경우가 많음
- => 절차기억(procedural memory): 자전거 타기 등 몸으로 하는 거억은 오히려 보존되는 특징!!!
2. 뇌활(fornix) => 뇌활 자체가 손상되면 => 기억상실증(amnesia)이 발생할 수 있음!
3. 유두체(mammiliary body) => 시상과의 연결성 중요!!!
- => 간뇌성 기억상실(diencephalic amnesia): 유두체에서 전측시상핵으로 향하는 유두시상로(mammillothalamic tract) 손상이 가장 유력함
- => 기억상실을 일으키는 시상 뇌졸중을 일으킴.
- => 만성 알코올 중독으로 =>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
4. 시상(thalamus) 손상 =>

- => 전측시상핵(anterior nuclei) + 유두시상로: 코르사코프 증후군 및 시상 뇌졸중 연구들은 전측시상핵(전내측, 전배측, 전복측핵)이 간뇌성 기억상실에 가장 결정적인 부위임을 보여줍니다. 시상 병변이 매우 국한되어 결절시상 영역에 국한되면 언어 기능은 비교적 보존된 채 심각한 기억 손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보고됨.
- => 배내측핵(mediodorsal nucleus): 유두시상로 손상 환자가 배내측핵만 손상된 환자보다 언어기억 검사에서 더 나쁜 수행을 보였지만, 배내측핵 단독 송상도 중등도의 기억손상을 일으킴. 배내측 시상 병변 환자는 지연회상만 선택적으로 손상되고 재인기억은 보존됨. *재인기억(recognition memory)=> 이전에 경험하거나 접했던 정보, 대상, 사건 등을 다시 보거나 들었을 때, '아, 이거 전에 봤던/알던 거다!'하고 알아차리는 '인지하는' 기억의 한 형태가 재인기억이다. 심리학과 뇌과학에서 기억을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두 가지 방식이 회상(recall)과 재인(recognition)인데, 그 중에서 재인은 인지적 부담이 훨씬 적은 방식에 속함.
=> 재인기억은 대상(선택지)이 눈앞에 직접 제시됨 / 회상기억(recall)은 특별한 직접적 단서 없이 기억을 끄집어내야 함
=> 재인기억은 상대적으로 쉬움(인지를 도와주는 힌트가 있음 / 회상기억은 상대적으로 어려움(뇌에 저장된 지도를 직접 검색해야 함)
=> 재인기억은 객관적 시험(보기 중 정답을 골라냄) / 회상기억은 주관식/서술형 시험(답을 직접 작성)
=> 재인기억은 "이 얼굴 아는 사람 같은데?" / 회상기억은 "그 사람 이름이 뭐였더라?"
재인기억을 구성하는 두 가지 프로세스
뇌과학에서는 우리가 재인기억을 작동시킬 때 두 가지 과정 중 하나(또는 둘 다)를 거친다고 봄.
1. 친숙성(familiarity): 맥락이나 세부 정보는 떠오르지 않지만, 맥락 없이 막연하게 낯익다고 느끼는 상태 => "어, 저 사람 얼굴 진짜 익숙한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 나네."
2. 회상/맥락 인지(recollection): 그 대상을 본 구체적인 맥락, 시간, 장소까지 함께 결합되어 떠오르는 상태 => 맞다! 저 사람 지난주 세미나에서 내 옆자리에 앉았던 사람이네!
재인기억의 특징 및 의의
1. 높은 보존성: 회상능력은 나이가 들거나 뇌 피로도가 높아지면 비교적 빠르게 저하되는 반면, 재인기억 능치는 상대적으로 오래 보존됨.
2. 학습 및 마케팅에서의 활용
=> 독서 및 학습: 읽었던 내용을 백지에 전부 적어보게 하는 건 '회상' 연습이지만, 텍스트의 키워드를 보고 개념을 알아차리는 것은 '재인'에 해당함.
=> 브랜드 로고: 소비자가 상표나 로고를 보고 순간적으로 인지하게 만드는 브랜드 마케팅 역시 재인기억에 크게 의존함.
전두엽(frontal lobe) 손상 => 저장은 되는데 못 참거나, 잘못 찾는다!!
1. 새 정보를 부호화하는 능력은 비교적 보존되지만, 계획-조직화, 반응 점검, 부적절한 반응 억제, 맥락에 대한 기억 같은 실행기능 결함으로 인해 기억 수행이 저하됨
2. 출처기억(source memory) 손상 => 어떤 사실을 알고는 있는데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들었는지"를 혼동. 전두엽 손상 환자들은 전략적 탐색이 필요 없는 재인검사에서는 비교적 잘 보존된 수행을 보이는데, 이 점이 진짜 기억상실 환자와 구별되는 지점.
3. 작화증(confabulation): 특히 복내측 전두피질이 손상된 일부 환자에서 나타남.
4. 역해성 기억의 인출 실패: 해마-측두엽-전두엽 손상 환자들을 비교한 연구에서 이들 그룹 간 서로 다른 시간 경사 패턴이 나타났고 전두엽-측두엽 그룹 모두에서 접근/저장의 차이보다는 인출 요소의 중요성이 확인됨.

국제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상담학과 이재연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과정 문의: loving30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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