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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학신문/육아심리학

[육아심리학] 소아우울증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18. 11. 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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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육아심리학 소아우울증

1. 아이들도 우울증에 걸리나요? 뭐.. 소아우울증이라는 것이 있는 건가요? 


소아우울증은 존재합니다. 소아 우울증 증상에는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것에 울음을 터뜨린다던가, 침울해하면서 의욕이 없는 경우, TV를 보면서 여러 가지에 유독 집중을 하는 경우, 재밋거리만 찾거나, 회피하려고 하거나 귀찮아하거나 금방 포기해버리는 경우, 소아 우울증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름이 우울증이라고 해서 어른과 같은 증상으로 우울증을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우울함에 대한 개념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짜증 내고 공격하는 모습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 아이를 바라보면 무슨 감정인지 알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면성 우울증이라고도 말합니다. 아이가 어떤 부분 때문에 힘든지 우울한지 읽어주기 위해서 계속해서 '괜찮아?'라며 관심의 언어를 자주 던지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막무가내식으로 혹은 명령조로 어깨 펴고 기운 내! 우울해하지 말고! 기를 펴! 뭐 이런 식의 말들은 소아 우울증에 치명상입니다. 



육아심리학 소아우울증

2. 아이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자아를 심어주고, 자존감도 높여주는 방법은 뭐가 있나요? 


자아가 형성하는 것을 보면, 신체적 자아 내적 자아 공적 자아 이렇게 형성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건강하게 발달되어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됩니다. 자존감은 이런 내 자아들에 대한 건강한 확신이 있을 때, 성장합니다. 


육아심리학, 소아우울증


3. 소극적인 아이 왜 그런가요? 그리고 어떻게 바꿔줄 수 있나요? 


자녀를 사랑의 이름으로 지시 명령을 하면서 행동에 제약을 주면 안 됩니다. 쉽게 말하면,  새를 사랑한다고 새장에 넣어 두면 안 되는 것과 같습니다. 엄마의 말은 효과가 정말로 큽니다. 부정적 낙인 효과를 줄 수도 있지만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는 아이 또한 내성적인 아이입니다. 



육아심리학, 소아우울증

4. 유치원에도 왕따가 있나요? 


무서운 것은 친구들에게 왕따를 경험한 아이는 자신이 당한 것을 다른 친구에게 억울함을 공격적으로 드러내면서 해소하고자 합니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가정 스트레스 등 주변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친구를 따돌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잘못된 방식인 것입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불화와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서 받은 가정 스트레스는 다른 친구를 따돌리는 행동으로 자신의 화, 분노, 스트레스를 분출하고 해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의 '우리'라는 집단의 응집력을 높이는 개념이 조금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남자아이들의 그룹은 여자아이들보다 크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아이의 경우는 작은 그룹이 형성되면 다른 친구가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여자아이의 경우 그 그룹에 들어가지 못하면 혼자 노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자신의 짝이 다른 그룹의 친구와 놀 경우 배신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육아심리학 소아우울증

5. 자폐증상을 보이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자폐 아동들은 특정 감각에 상당히 민감해서 약간의 자극에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입고 있는 옷에도 작게 붙어 있는 브랜드 상표의 감촉 때문에 거부감을 크게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형광등이나 라디오 소리 등에도 예민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감각 요소들을 미리미리 파악을 해두고 아이가 이렇게 부정적이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요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양육 태도는 전문적인 치료와 같은 수준으로 정말 중요합니다. 1차 대인관계인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반복된 자극을 주느냐가 아이의 타인과의 2차 대인관계를 더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아이가 낯선 환경에 처할 수 있는 황동은 미리 이야기를 해주고 마음이 대비할 수 있도록 파악하게 하거나, 언어를 주고받으면서 아이의 언어 사용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상소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한국상담학신문-

건강한 가족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휴 및 강의문의: 010-278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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