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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심리학]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형, 누나, 언니, 오빠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문

한국상담학신문/육아심리학

[육아 심리학]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형, 누나, 언니, 오빠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19. 8. 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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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윗 아이에게 해야 할 부모의 지침

 

적어도 임신 7개월 전부터 엄마가 새 아기 동생을 곧 낳을 것이라는 사실을 형, 누나, 언니 또는 오바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의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적절히 설명해야 합니다. 엄마가 병원에서 출산 후 몸조리를 하는 동안 동생을 보는 어린 누나, 형, 언니, 오빠들은 자기 자신에 관한 걱정뿐만 아니라 엄마와 새 아기 동생에게 어떤 일이 생기지 않을까 많이 걱정할 수 있습니다. 새 아기 동생이 어떻게 생겼는지, 새 아기 동생을 낳은 후 엄마는 어떻게 될지, 또 자기 자신은 어떻게 될지 그 외 문제에 대해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새 아우를 볼 윗 아이들은 걱정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작고 어리지만, 임신/분만/산후회복 및 몸조리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고 그들 나름대로 엄마와 새아기 동생을 도와주고 싶어합니다. 새 아기 동생을 본 형, 누나, 언니, 오빠는 새 아기 동생이 태어난 후 엄마아빠가 자기를 전보다 덜 사랑하고 아기 동생만 더 사랑할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고 질투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동생을 본 윗 아이는 새 아기 동생을 무척 시기할 수도 있고 자기가 어떻게 될까 걱정하고 겁낼 수 있습니다. 엄마아빠는 동생을 본 윗 아이를 아기가 태어나기 전보다도 더 많이 시간을 내서 그들을 더 많이 사랑해야 하고 그들에게 관심을 더 많이 가져야 합니다. 분만하러 병원에 가기 전에 집에 있는 동생을 볼 윗아이를 돌봐줄 사람도 미리 이야기 해 두어야 하고 새 아기 동생을 볼 그들에게 그들을 돌봐줄 사람이 누구란 것도 미리 알려주고 그들에게 소개해야 합니다.

 

동생을 볼 윗 아이의 나이에 따라, 엄마가 병원에서 동생을 낳은 후 새 아기 동생을 집으로 데리고 올 것이라는 것과 새 아기 동생을 볼 윗 아이가 동생이 태어냐는 과정에 대해서 물으면 그들에게 간단히 설명해 줍니다.

 

동생을 집으로 데리고 온 후 엄마아빠는 윗 아이를 전과 다름없이 계속 사랑할 것이라는 것도 확실히 말해 주어야 합니다. 분만하려고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동안이나 동생을 집으로 데리고 온 후, 윗 아이도 동생과 엄마아빠를 위해서 책임지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말해주어야 합니다. 그들에게 잔심부름을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산후 회복 및 조리를 하는 엄마를 도와서 같이 동생을 위해 준비를 하는 행동을 같이 해볼 수 있습니다.

 

분만할 것이라고 조금도 예측하지 않은 날이나 때에 갑자기 진통이 시작되어 병원 산실에 갑자기 입원할 때나 윗 아이가 자고 있는 한밤중에 진통이 시작돼서 갑자기 병원에 입원할 때, 또는 학교나 다른 어디에 가 있는 동안 분만하러 병원에 갑자기 가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집에 있는 그들을 돌봐 줄 사람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분만한 병원을 방문해서 엄마와 동생을 거기서 보게 하고 다른 아기들도 보게 하고 아기를 낳고 동생을 볼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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