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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트레스심리학 (2)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20년 미국가족심리학회에 워싱턴주립대학교 연구팀에서 '엄마의 스트레스를 자녀는 이미 눈치채고 불안해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실험에는 7세에서 11세까지 107명의 부모가 참가했습니다. 부모를 대상으로 불안감을 억누르는 상황에서 생리적 반응을 살펴보는 실험이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의 교감신경계(불안한 상태) 활성화를 측정할 수 있는 심전도 센서를 부착했습니다. 실험 초에는 헤드폰을 끼고, 잔잔한 음악을 들려주면서 부교감신경(편안한 상태)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태의 생리적 반응을 심전도로 측정해 두었습니다. 이후, 부모와 자녀를 분리된 다른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측정했습니다. 실험 진행자 앞에서 5분 정도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했고, 나머지 5분은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스트레스에 대한 하나의 실험이 있습니다. 당뇨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발이 썩어가는 병입니다. 당뇨발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실험을 했습니다. 발이 썩어서 통증이 심할 때와 발을 자르고 난 후의 스트레스를 측정해 봤습니다. 놀랍게도 도리어 발을 자르고 나니까 스트레스는 줄어들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럴까요? 일반적으로 발을 자른 수술을 받으면, 장애를 가지게 되니까 스트레스가 심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장애를 가진 것에서 자신이 통제를 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의 명확한 경계의 기준이 생겼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가 줄어든 것입니다. 자신의 장애를 수용하고 인정하는 기간이 지나면 이런 과정을 거쳐서 스트레스는 줄어드는 것입니다. 즉 불확실성의 문제인 것입니다. 불확실성과 조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