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치매환자를 위한 기억여행은 한국적 정서의 정감 어린 사진과 따뜻한 문구로 치매어르신의 인지 회상 훈련을 돕습니다. -저자 김기웅(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매 및 인지장애센터 책임교수) 제목: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The 36-Hour Day'(36시간 같은 하루),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분들을 위해 제작한 안내서의 제목입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것이 그만큼 힘들다는 뜻 일 겁니다. 다른 노인병 환자들과는 달리 치매 환자가 유독 돌보기 어려운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치매 환자가 스스로 치료 행위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치료 자체를 본인보다는 가족이 나서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치매 환자는 일상생활의 상당 부분을 스스로 수행할 수 없어 치료뿐만 아니라 생..

논문에 나오는 회상치료의 용어 정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회상을 활용한 지지적 집단 상담은 의미 있는 과거 경험을 생각하고 역사적으로 자신을 반영함으로써 무의식적인 내적 경험을 되돌아보고 기억한 것을 구두, 서술 방법으로 표현하게 하여 지지와 격려 등의 기본적인 토대 위에서 회상 기법을 적용한 노인을 위한 집단 상담을 말합니다. 보통 Erikson의 발달 단계 이론과 Butler의 생애 회고 이론을 바탕으로 2006년에 배강대의 회상을 활용한 지지적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 쓰입니다. 자신들의 지나온 삶을 스스로 분석해 보고 재조직하여 가족과 사회적 관계에서 분리로 인한 상실감, 소외, 고독감을 경험함으로써 가지는 죽음 불안과 우울의 부정적인 정서로부터 심리적 안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