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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이슈 인 심리학] 미국 미디어의 우한 폐렴 발원지는 수산물 시장이 아닌 연구소다?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20. 2. 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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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질병관리본부가 1월 2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중국 우한 폐렴의 근원지는 중국 화난 수산시장에서 파는 박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 폐렴을 일으킨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런 중국질병관리본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발표 이틀 후, 중국의 학술지 '랜싯'은 오히려 초기 우한 폐렴 환자 41명 중 13명은 수산시장과 관련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랜싯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에 참여했던 중일우호병원의 차오빈 교수는 이렇게 밝혔다.

"화난 수산시장이 바이러스의 유일한 발원지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다른 발원지가 어디인지 아직 모르겠다."

 

이런 랜싯 학술지 연구가 발표되고 난 후에 중국 우한시의 '국립 생물안전 연구소'에 많은 눈들이 쏠리고 있다. 사실 우한시 국립 생물안전 연구소는 화난수산물시장과 30k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우한시 생물안전 연구소는 2015년에 세워졌다. 그리고 생물안전 4등급인 'BSL-4' 연구시설이다. 이 4등급이라는 것은 병원체의 위험성에 따라 매겨진다. 이 BSL-4 등급은 에볼라 바이러스나 예방 및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 엄청난 치명적인 병원체를 연구하는 시설이다. 이런 등급의 연구소는 전 세계에 54개 뿐이다. 그래서 더더욱 중요 시설이기도 하다.

4등급인 'BSL-4 등급 연구시설은 경제적인 부담이 엄청 크다.

 

첫번째로 연구시설에 있는 병원균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음압 설비가 있어야 한다.

두번째로 헤파필터 배기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세번째로 화학적 샤워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네번째로 고도의 기술이 적용되는 폐수처리 설비가 있어야 한다.

다섯번째로 시공 및 유지보수가 많이 들어간다.

이런 중요시설이기 때문에 이번 우한 폐렴 사건에 대해 전 세계의 많은 연구자들은 우한시의 국립 생물안전 연구소로 눈들이 쏠리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Nature(네이처)' 학술지는 2917년 2월에 우한시 국립 생물안전 연구소에서 치명적인 병원체가 유출될지도 모른다는 과학자들의 우려를 전한바 있다. 그 이유는 2004년 베이징 연구소에서 사스 바이러스가 유출되었던 사고가 재연될 수 있다는 지적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미국 인터넷 신문인 World of Buzz는 이렇게 전했다.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되었다는 증거는 없다. 중국 당국이 백신 개발을 시작한 만큼 그 결과를 주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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