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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서수용선생님 (3)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고맙소'를 부르는 모습에, 마음에 녹슨 채 매몰되어 있던 눈물의 생사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지금 주변의 여러 소리들로 힘들어할 별님과 아리스님들께 상처를 감싸 안아 줄 노래 가사여서 더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잘 모르나 보다. 진심을 다해도 나에게 상처를 주네.이 나이 먹도록 사람을 잘 모르나 보다.사람은 보여도 마음은 보이질 않아... 아직도 주변에서 묻습니다. '왜 그리 김호중에게 집착하냐?' 이 물음에 말이나 글로는 표현이 불가능합니다. 그에게 받은 '감동'은 아무리 절묘하게 표현을 해도 그것은 감동의 원본이 아니라 감동의 사본에 불과하기에, 말과 글로 표현이 불가능한 불립문자입니다. 그러니 왜 김호중에게 집착하냐고 묻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인슈타인이 골백번 태어나도 감동의 공..
정말... 너무 덥습니다. 눈을 떠봐도 감아도 더위가 춤을 춥니다. 몸과 마음이 공모해서 만들어내는 기진맥진은 이제 삼시세끼보다 더 익숙해져 갑니다. '김호중 심리학' 글 쓰려고 제목만 적어놓고 손가락은 이미 피서를 떠난 지 오래입니다. 이런 시간이 길어집니다. 글로나마 별님과 아리스님들께 위로와 이해를 드리려고 마음먹었었는데, 초심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굽힐 수 있는 최대의 각도와 전달할 수 있는 최대의 깊이로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마튼 오늘 별님과 아리스님들은 사랑을 굶지는 않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TV에서 보면, 별님이 많이 웃고는 있지만, 마음은 울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입니다. 아리스님들도 열심히 휴대폰으로 팬카페에 힘내자는 글을 올리지만, 마음은 오히려 힘 빠지고 있지 않은지 안부를 묻..
벌써 일곱 번째 칼럼입니다. 김호중의 노래를 들으며 글 쓰는 것이 일상이 되어 갑니다. 유퀴즈 프로그램에 나온 영상을 보면서, 김호중과 서수용 선생님의 스트리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키보드에 손을 올렸습니다. 눈물과 땀은 둘 다 짠맛이 나지만 결과는 다릅니다. 눈물은 동정을 얻지만, 땀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벌레처럼 파고든 상처 한 조각이 휘어진 새벽빛처럼 시큼시큼 전신을 저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축축한 상처를 따뜻한 희망의 햇살에 말려 다시 마음줄에 널어두면 언제든 꺼내 입을만한 경험이 되어줍니다. 김호중의 스토리에는 희망의 눈물과 가슴을 울리는 땀방울이 모두 존재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2015년도 국민일보 쿠키뉴스에 전 서울대 음대 교수의 제자 폭행 사건에 대해 칼럼을 썼던 기억이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