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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심리학] 가족이 서로를 배려해야 하는 스마트폰 노출 본문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스마트폰이나 SNS와 같은 미디어가 현실을 살아가는 가족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논문이 계속해서 발표되어 있습니다. 사이버생활과 현실생활의 구별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이끌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인들의 스마트폰 사용률을 보면, 하루에 평균 46번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것을 밝혀졌습니다. 24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수면 시간 9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15분에서 20분 사이에 한 번씩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삶에서 스마트폰이 없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족 각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보내는 시간이 현실의 가족관계와 부부관계를 깨트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논문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에 발표한 한 논문에서는 상대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느끼는 감정을 조사한 결과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늘어났고 관계 만족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가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그자체가 나와의 관계를 벗어난 것으로 인식하였습니다. 또한 물리적 거리는 가까이에 함께하지만 심리적 거리는 함께하지 않는 것처럼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몸은 멀어져도 마음은 함께하는 상황이 있지만 반대로 몸은 함께 있지만 마음은 바다 건너 만나지 못하는 곳만큼 멀어진 소외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되 채팅이나 메시지를 통해 서로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식을 유지하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사이버 공간에서도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연결고리를 이어두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논문에서는 부부가 서로의 사진을 너무 과도하게 올리는 경우에는 둘의 관계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연구에서는 페이스북(facebook)에 연인이 서로의 사진을 과도하게 많이 올리는 경우에 서로의 관계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사진을 많이 올리면 올릴 수록 관계 만족도가 떨어진 이유는 바로 타인에게 보여지는 만족과 둘 사이의 만족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보여지는 인식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남성의 경우, 둘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많이 올린 반면에 가족과 둘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여성의 경우는 자신들만 보는 공간에 공유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또 서로가 사진을 포스팅하는 방식이 다른 경우에 더욱 갈등이 컸습니다. 일방적인 포스팅은 서로가 원하지 않는 사진이 타인에게 보여지는 것은 상대로부터 무시당한 느낌을 받아서 관계의 불편함과 존중받지 못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일방적인 과도한 포스팅은 많으면 많을수록 관계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부부와 가족이 서로에게 어떻게 소통을 할 지 적절하고 건강한 규칙과 약속이 있는 경우에는 관계 만족도가 떨어지지 않았지만, 규칙과 규율이 없는 경우에는 문자를 주고 받을 때 하루 종일 기다리는 경우가 있고, 전혀 답장을 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서 소통이 안되는 불통의 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 서로가 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때, 부부기념일이나 가족의 중요한 행사와 같은 중요한 날과 일상 생활이 구분되어야 하고 일상과 예외를 정확히 서로 나누어서 규칙을 정하는 것이 오해가 생기지 않게 만드는 중요한 일입니다.
또한 서로가 원하지 않는 타인과의 문자 메시지나 정보 노출은 정확히 수용해서 불편한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가 스마트폰에서 일어나는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투명성을 유지하고 서로가 원하지 않는 타인과의 소통 도구를 차단하는 것이 지속적인 부부관계와 가족관계에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건강한 가족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휴 및 강의 문의: 010-2788-3025
네이버 밴드: band.us/@ps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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