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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문학이 아니라 과학이다.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19. 8.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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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직접 볼 수 없지만 눈에 띄는 외형의 행동이나 반응으로 알 수가 있다. 단 같은 인간의 행동에도 100m 달리기나 혈압 같은 것은 물리적으로 재는 잣대가 개발되어 있지만, 인간 심리의 동향을 알아보기 위한 차트에는 여러 모양으로 다르다. 학습효과에 측정을 예로 들면 학습 효과가 어느 정도 빨라졌는가 하는 반응 시간이나 학습효과의 올바른 반응이 일어났는가 하는 것처럼 반응의 빈도 등을 측정하는 일이 많고 지능이나 성격은 지능 지수처럼 테스트 기준이나 척도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활용하는 심리적 과정에 따라 독특한 척도를 사용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척도의 대상이 되는 심적 과정이 다르게 책정되고 있는가 하는 타당성과 똑같은 척도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한 예로 a란 사람의 성격을 적으라 하면 ○○ 문학가가 이런저런 류의 표현으로 그 사람에 대해 능숙한 교사를 할 것이 틀림없지만 또 다른 문학가는 먼저 사람과 달리 표현할 것이다. 이처럼 문학적 방법으로는 측정 자에 따라 표현이 다르고 받는 쪽도 다른 이미지를 갖는다.

또 ○○이라는 문학가도 같은 인물에 대해 언제나 똑같은 인물 묘사를 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과학으로서는 심리학은 신뢰성과 타당성이 겸비된 성격 측정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서술하게 된다. 그래서 심리학에선 누구나 그 검사를 사용해도 a의 성격이 동일하게 서술되고 또 그 검사로 측정되는 a의 성격은 a의 진정한 모습을 반영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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