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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심리 성적 발달이론[3] 본문
프로이트가 말하는 인간의 정신세계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세계에는 의식세계와 무의식 세계가 있다고 봤습니다. 즉 인간의 마음은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정신세계에 자아(ego), 초자아(super-ego), 원초아(id)가 각기 작동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의식은 내가 알고 있는 정신 활동이며, 전의식은 조금만 알고자 노력하면 금방 알 수 있는 정신 활동이고, 무의식은 알려고 노력해도 좀처럼 알지 못하는 정신 활동입니다.
만약에 정신세계를 빙산에 비유한다면, 외부로 드러나는 의식활동은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행동과 사고는 의식적이고 합리적이기보다는 오히려 무의식적이고 비합리적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을 본능적인 충동들과 그를 억압하려는 사회적 체제 사이에서 항상 고민하는 갈등적 존재로 파악했습니다. 결국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서 치료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의 세계에 존재하고 잇는 갈등의 요소를 의식의 세계로 끌어올려 의사뿐 아니라 환자도 그 갈등의 문제를 알고 의사와 함께 노력해서 그 갈등을 없앰으로써 성격을 재구조화할 때 치료가 된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세계 속에 내재해 있는 갈등을 의식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유 연상과 꿈의 해석의 방법을 고안해 냈습니다. 갈등의 원은은 본능적인 욕구와 사회적인 금기 사이에서 일어나는데, 본능적인 욕구는 무의식의 세계에 에너지의 형태로 내재되어 있으며, 끊임없이 방출되려고 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그러나 이런 욕구(성적 욕구와 공격적 욕구들이 대표적입니다.)들의 방출은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욕구들을 부모들이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성격의 구조가 결정됩니다.
금기된 이런 욕구들의 문제는 출생해서 6년까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인생 후기에 일어나는 문제는 단지 성격의 구조의 표면에 떠오른 표면에 불과할 뿐이다라고 하여 프로이트는 초기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프로이트의 성격 3가지 체계
1. 원초아(id)는 신생아 때부터 존재하는 심적 에너지의 조장 고입니다. 이 원초아로부터 자아와 초자아가 분화되어 나타납니다. 성욕이나 공격성과 같은 본능적인 욕구를 관장하는 곳입니다.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생물적인 쾌락과 충동에 따라 행동하려고 합니다. 즉, 원초아는 쾌락 원리(principle of pleasure)에 따릅니다.
2. 자아(ego)는 원초아의 욕구 충족과 자아가 직면하는 현실적인 요구를 조정하는 중재자 역할을 합니다. 현실에 비추어 적절한 환경이 마련될 때까지 원초아의 욕구 충족을 보류하고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모색합니다. 즉 자아는 현실 원리(principle of reality)를 따릅니다.
3. 초자아(super-ego)는 부모가 주는 보상과 벌을 통해서 점차 기존의 사회 규범과 가치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발달해갑니다. 부모와 주위 사람들로부터 물려받은 사회의 가치와 도덕이 내면화된 것이 초자아입니다. 즉 초자아는 현실의 원리가 아니라 이상을 추구하며, 쾌락의 원리가 아니라 완벽을 추구하는 도덕의 원리를 따릅니다.
이 세 가지는 독립적이나 상호 작용하면서 작동을 합니다. 그러나 이 작동은 항상 갈등적입니다. 원초아에서 일어나는 본능적인 충동과 이를 거부고 억압하려는 초자아의 힘이 대결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초아와 초자아를 적절히 통제하고 조정하는 것은 자아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자아를 성격 체계의 관리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아의 강도가 약해서 원초아와 초자아 간의 알력을 다스릴 능력이 부족하면 성격 체계 내에 갈등들이 야기되고 이것이 자주 거듭되거나 장기화되면 성격 발달에 장애가 초래됩니다. 이러한 위기에 처하면 자아는 자기 방어의 기제(defense mechanism)를 작동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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