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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기억력과 감정 통제력에 미치는 영향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20. 2. 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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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노인학 및 심리학과 연구팀은 '두뇌건강에 미치는 요가효과: 최근 문헌의 체계적인 검토를 통해서(Yoga Effect on Brain Health: A sytematic Review of the current Literature)'라는 논문을 뇌가소성학회(Brain Plasticity)에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은 요가와 관련한 두뇌효과의 연구 11개를 분석한 연구입니다. 우선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요가를 처음하는 참가자들의 뇌를 촬영한 것입니다. 요가를 시작하기 전의 뇌와 요가를 시작한 후의 뇌를 10에서 24주간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요가를 한 참가자들의 두뇌를 스캔한 것입니다.

또다른 연구는 요가를 꾸둔히 하는 참가자와 전혀 요가를 하지 않는 사람의 두뇌를 스캔해서 비교한 연구입니다.

연구 결과, 요가를 시작하면 두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Hippocampus) 부위가 커지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해마는 기억력과 학습을 담당합니다. 이 해마는 나이가 들면서 노화 현상으로 점점 줄어들고 작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해마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의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뇌 부위이기도 합니다.

또한 요가를 하면, 동기부여, 학습, 감정과 관련된 정보를 처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부위인 바로 편도체(Amygdala)를 확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도체는 뒤뇌의 측두엽 내측에 있습니다. 또한 신경핵의 집합체입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결국 요가는 유산소운동을 했을 때와 흡사하게 두뇌 기능 증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꾸준히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정신과 신체적 건강의 차이를 보였고 뇌기능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의 문의: 이재연 박사(010-2788-3025)
*문자로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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