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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명대사 그리고 이전 의학 드라마들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20. 4. 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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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 의사라는 직업이 생사의 최전선에 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지독한 사랑이 있는 드라마도 아니고 눈 마주침, 마음의 겹침, 가슴의 떨림이 있는 잔잔한 드라마라서 좋다.

응답하라 시리즈 처럼 악역이 없는 드라마가 귀하다보니 많은 애청자들이 생기고 느는 분위기다. 현재 5회까지 진행된 슬의는 시청률 11프로가 벌써 넘었다. 이런 추세는 요즘 워낙 지상파 방송들이 힘을 못쓰는 상황에서 좋은 드라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김해숙
김갑수

슬기로운 의사생활 탑7 출연진들만 보면, 이미 탄탄한 여기를 하는 배우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중 새로운 배우는 전미도 뿐입니다. 하지만 이미 뮤지컬계와 연극계에서 유명한 스타입니다. 하지만 다른 배우들에 비해 알지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연기파 배우입니다.

각 배우들의 심리적인 부분을 분석하고 싶지만 이번 글에서는 단순한 에세이 형태로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일이 힘은 드는데 금세 익숙해져, 근데 익숙해 질게 따로 있지 우리 일은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명대사>

모든 드라마가 스토리는 있지만, 오랫 동안 시청자의 가슴에 남는 명대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랑해야 할 수백 가지 이유보다도 사랑하지 말아야 할 하나의 선명한 이유 때문에 내려놓아야 할 때라는 것을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서 자주 느낍니다.

"오늘도 소중한 생명 꼭 살립시다."<명대사>

이 말은 조정석이 수술을 시작하기 전에 외치는 말입니다. 의사는 어느 곳이든 병원에 존재하기에 그저 우리들 주변을 맴도는 바람 같은 존재라고 여기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알게 되었다시피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입니다.

저도 심리상담을 업으로 살다보니, 내담자와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속으로 이 말을 다지고 들어갑니다.

"오늘도 내담자의 슬픔의 눈물을 기쁨의 눈물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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