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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본문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2-20-0064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Q 5세 아들을 키우는 맘입니다. 어느 날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지고 제지가 되지 않는다는 담임샘의 말씀이었습니다. 가끔 집에서도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물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야단도 쳐 보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했습니다. 야단도 쳐 보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남편이 물건을 놓을 때 가만히 놓는 것이 아니라, 던지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동을 고쳐주면 안 되겠냐고 수없이 말을 했지만, 지금도 여전합니다. 아들에게 영향이 미칠 것 뿐만 아니라, 학습으로 교육을 시킨다는 것에도 답답함과 한계를 느낍니다.
A 학습은 환경에 대한 자극과 반응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남편분께서 아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러한 문제를 함께 풀어간다고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 혼자서 우선 해결해 나가야 하는 선상에 있으며 답답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감정다스리기'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감정이 바르게 전달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쳐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손다이크의 효과의 법칙 중 '강화(reinforcement)'라는 만족의 법칙이 있습니다. 강화란 어떤 바람직한 행위의 강도나 빈도를 증가시켜 주기 위한 처치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정적 강화(positive reinforcement)와 부적 강화(negative reinforcement)가 있습니다.
신행동주의자 스키너는 인간과 행동에 대해 이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내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기 떄문에 인간 내부의 심리적 구조보다는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중시했습니다. 또한 부모의 관심을 얻어 내기 위한 행동으로 환경에 주어진 조건화 됨이 무엇인지를 살펴야 합니다. 화를 내거나 공격하는 아이들에게 정적 강화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감정도 습관입니다. 누구나 결점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결점이 여러 가지인 것으로 보이지만 근원은 하나입니다. 한 가지 나쁜 버릇을 고치면 다른 버릇도 고쳐집니다. 반대로 한 가지 나쁜 버릇은 열 가지 나쁜 버릇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강의를 나가면 감정에 대해 설명할 때 쓰는 말입니다. 습관에 따라 우리의 운명은 천차만별 변화됩니다. 감정도 습관입니다. 좋은 감정을 만드는 습관을 만들면 우리의 운명은 천차만별 변화됩니다. 감정도 습관입니다. 좋은 감정을 만드는 습관을 만들면 우리의 운명은 크게 달라집니다.
긍정의 감정은 흔히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방적으로 감정이라고 말을 하면, 부정의 감정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 속에서 반복되는 감정을 '감정습관'이라고 합니다.
걱정, 경멸, 경악, 고뇌, 공포, 기대, 당황, 고마움, 갈등, 불신, 상처, 부정, 기쁨, 행복, 슬픔, 우울, 불안, 초조, 두려움, 만족, 실망, 욕망, 좌절, 죄책감, 짜증, 질투, 증오, 향수, 회의, 희망 등 아주 미세한 느낌을 다 포함 하는 것을 감정이라고 말합니다. 미묘하고도 섬세함을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찾아들어오는 것도 '감정'이란 녀석입니다. 비슷한 단어의 감정에 익숙해져있는 감정의 유형은 그것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내적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것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상관없이 작동하는 것이 마음의 습관처럼 움직입니다.
자신이 가진 감정과 거기에 따른 만족욕구를 어느 정도를 인정해 주고 채어 주어야 합니다. 즉, 자신에게 간단한 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재미를 느끼는 취미에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자신을 몰아붙이지만 말고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주위를 둘러봐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소소한 행복이 있습니다. 감사하고자 하면, 일상의 모든 일이 감사가 되고 행복하고자 하면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작은 행복과 작은 즐거움의 소중한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을 배우라."
"하나의 감정에 대해서도 수 많은 묘사가 가능하다."
긍정 심리학 차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의 말입니다. 행복의 다섯 가지를 긍정적 정서, 몰입, 관계, 의미, 성취입니다. 이 요소를 바통으로 하는 것은 '감성과 덕성'에 있다고 마틴은 말합니다. 그럼 다섯 가지가 긍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행복'이라고 답합니다. 어찌 보면 행복은 막연한 대상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손에 거머쥘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것이 어찌할 지 모르고 열심히 살아갑니다. 살다보면 무언가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뿐입니다. 희망이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을 갖는 것만으로 긍정정서를 키울 수 있는 자신감의 강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 안의 나'를 행복으로 이끌어가게 할 수 있는 힘은 자신이 선택한 감정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성숙한 자신에게 긍정의 감정을 선물해야 합니다. 감정을 섬눌하는 것 말고도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림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긍정 감정도 생기고 감정을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아차림을 깨달았을 때, 그 이후로 감정조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쉽게 감동하고, 쉽게 분노하는 성향을 지닌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의 양육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자시의 감정조절도 중요하지만 주변 가족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감정다스리기'에 들어가야 합니다.
때론 감정조절에 어려움이 있어 먹는 것에 강한 집착을 보임으로써 감정을 달래곤 합니다. 그 속에 있는 감정은 다양합니다. 외로움, 공허함, 두려움 등 자시을 괴롭히는 '부정의 감정'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감정이 일어나는 원인과 해소방안은 어떻게 할 것인가요? 중요한 것은 어떠한 감정이든 억압해서는 안 됩니다. 충분히 느끼도록 자신을 허락해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감정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상관없이 반대로 너무 많이 표현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줍니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 것은 자신의 감정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속에서 자신의 '나'와 대상으로서의 '나'를 두 부분으로 나뉘어서 생각하다보면 본질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찾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다는 것은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의 감정을 끊어버리고, '지금, 현재'에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나는 왜 우울하고 화가 나는가?'라는 생각에 머물게 되면, '당신의 정서를 다스려가. 그렇지 않으면, 정서가 당신을 다르기게 될 것이다.'란 말처럼 자신의 감정에 속게 됩니다.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으로 자기조절을 연습하기, 충동을 통제하기,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정서를 표현하기 등을 제시해 드립니다. 또한 정서를 다스리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는 좌절을 견디기,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가치 있게 생각하기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written by 박경은(대전 가득이 심리상담센터장)
평택대 상담학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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