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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관한 심리학 실험] 차이점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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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심리학 실험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이런저런 다짐을 하곤 합니다.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겠다거나, 다이어트에 성공해 예쁜 새 옷을 입는다거나,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에 합격하겠다는 것 같은 다짐입니다. 그런데 사실 달력의 숫자 하나가 바뀌었다고 사는 게 손바닥 뒤집듯 바뀌지는 않습니다. 평소처럼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어느새 그런 목표들은 흐지부지 무너지게 되고,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며 내 일상은 너무 평범하다고 한탄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점점 비교하게 됩니다. 일상이 점차 지루하고 허무하게 느껴지기 사작합니다.
어떤 학자들은 우리가 언젠가 적응하게 되는 일들로는 지속적인 행복을 느끼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일상에 적응해버린 현대인들은 평생 무기력함을 등에 지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다행히도 날마다 새해를 맞이하듯 활기차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많은 재산이나 긴 휴가가 아닙니다.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행복한 심리학 실험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의 심리학자 로버트 에몬스(Robert. A Emmons) 박사는 2003년에 '일상 속에서의 행복'이란 주제로 실험(An Experimental Investigation of Gratitude and Subjective Well-Being in Daily Life)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실험에 지원한 사람들을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서. 매일 일기를 쓰게 했습니다.
한 그룹에게는 매일매일 또는 매주 한 번씩 감사한 일에 관해서 쓰는 '감사 일기'를 쓰게 했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비가 그치고 햇빛이 좋아 상쾌했다." 같은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오늘은 그동안 풀리지 않던 일들이 척척 해결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같은 일상적인 업무에 관한 감사를 모두 쓰게 했습니다. 그렇게 감사한 것들을 찾아 적으며, 그 날의 기분이 어땠고, 소화는 잘 되었는지. 두통은 없었는지, 몸이 피곤하지는 않았는지와 같은 간단한 건강 상태로 같이 기록하게 했습니다.
두 번째 그룹에 속한 사람람들에게는 짜증났던 일에 대해서만 기록을 지시했습니다. 기다리던 버스를 놓쳤다거나, 수입이 줄어들었거나 하는 다양한 짜증에 대해서 적도록 했습니다. 이 사람들 역시 그 날의 건강 상태를 같이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 그룹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인,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일들에 대한 기록을 지시해고, 네 번째 그룹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에 비교해 내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점을 기록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두 달 후, 각 그룹의 사사람들을 확인한 결과, 감사일기를 쓴 사람들의 75%는 다른 그룹의 사람들에 비교해 훨씬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행복 심리학 실험
로버트 박사는 "감사 일기를 썼던 사람들은 다른 집단의 사람들에 비해 더욱 긍적적이고 행복해졌습니다. 그들은 더 적은 신체적 문제를 보였고,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썼으며, 더 빨리 잠들고 더 오래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쉽게 일어날 수 있었습다. 첫 번째 그룹의 사람들이 다른 그룹의의 사람들보다 단순히 운이 좋아서 더 감사할 일들이 많았던 걸까요?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사실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행복과 불행의 총량은 비슷합니다. 차이점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실제로 연구진은 이후 MRI 뇌 스캔을 통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고 생각할수록 뇌에서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기쁨의 감정을 만들어 내는 부분이 활성화된다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 심리학 실험
우리의 일상은 흔히 하는 말로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는 것처럼 매일 똑같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매일 같은 회사, 같은 학교, 같은 집에서 늘 하던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 무료함에서 탈출하기 위해 종종 휴가나 방학 도동안 어딘가로 훌쩍 떠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면서 휴가에 쓰는 시간보다는 일상에 쓰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고작 일주일의 휴가를 위해서 우리가 일 년 내내 열심히 일하는 건 아닙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매일 흘러가는 일상에 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일상 그 자체에 행복을 느끼고 감사하는 것만큼 행복한 인생은 없습니다.
기상학자들에 따르면,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날씨가 같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우리가 똑같은 날이라고 치부해버린 날들은 사실 하루하루가 살면서 단 한 번 뿐인 특별한 날이었던 셈입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겪고 있는 일들을 "사실 이건 내가 당연히 얻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내가 그동안 노력해왔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삶을 보는 시선이 180도 바뀌게 됩니다. 푹신한 침대, 따뜻한 물 아래에서의 샤워, 점심시간 이후 한 잔의 커피 같은 사소한 것들도 즐겁고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평범하던 일상의 모든 순간이 특별하게 변하게 됩니다.
행복 심리학 실험
정말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고 하더라도, 지금 내가 가진 것들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면 보이지 않던 길이 보이게 됩니다. 내가 가진 것이 적어요. 나남들보다 어딘가 모자라도, 원하던 무무언가를 얻지 못했더라도, 일상은 일상 그 자체로서도 감사할 이가 충분합니다. 이렇게 소소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기쁨을 느낄 줄 알게 된다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던 결과를 얻었을 때의 기쁨과 행복은 그 무엇에도 견줄 수 없을 것입니다.
-한국상담학신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가족회복, 개인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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