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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잘 쓰는 법

[논문 작성 방법(16)] 각주, 미주의 차이점과 사용법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2018. 2. 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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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건강한 가족회복, 개인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각주, 미주의 차이점과 사용법

안녕하세요. 논문 작성 방법 15에서는 '요약' 부분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서론' 부분의 작은은 어떠한 방향으로 하는 거이 좋은지 알려드렸습니다. 오늘은 본론 작업을 하는데 꼭 필요한 각주, 미주 다는 법과 또 그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각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각주'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정의가 뜹니다.


논문 따위의 글을 쓸 때, 본문의 어떤 부분의 뜻을 보충하거나 풀이한 글을 본문의 아래쪽에 따로 단 것.[비슷한 말] 아랫주, 주각4 


즉, 논문 속의 각주는 페이지의 맨 아래에 배치된 설명으로 위의 텍스트의 지정된 부분에 대한 언급이나 논평을 설명해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각주는 인용의 출처를 밝히는 참조 각주와 본문의 내용을 보충적으로 설명해주는 내용 각주가 있습니다. 각주를 사용하다 보면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우선 각주는 단지 흥미로운 설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때로는 단순히 관련 소스(정보 따위의 출처,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나 자료)를 참조하기도 합니다. 특정 자료의 출저 또는 주제에 대한 다른 출처를 찾을 수 있는 위치를 독자에게 알릴 수도 있습니다.


그럼 참조 각주란 무엇을 의미하고 내용 각주란 무엇인지, 또 그 각각의 특성은 어떤 것이 있는지 좀 더 세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내용각주는 특수용어나 전문용어에 대한 개념 정의 및 풀이, 본문 내용의 추가 및 삭제, 보충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합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이 주의하셔야 할 점은 바로 내용 각주를 너무 과용하면 본문의 중요성이 오히려 줄어들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내용 각각주를 사용하기 전에는 그 사용 가치 또는 이유를 충분히 고려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2. 각주, 미주의 차이점과 사용법

위 사진에서 2) 3) 뒤에 써져 있는 부분이 바로 내용 각주입니다. 2번은 확인 하실 수 없지만 '4대강 유역 정비 사업'을 설명하는 각주이고, 3번은 보시다시피 '프레이밍 이론'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참조 각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조각주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인용의 출처를 밝히기 위해서 각주를 사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 참조 인용과 참고 문헌 목록을 통해 밝혀지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참조를 위한 각주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만약 이 부분이 너무 생소하고 어려우신 분들이라면 과감하게 넘기셔도 됩니다. 그래도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있으시기 때문에, 이 또한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3. 각주, 미주의 차이점과 사용법

여기서 2)에 해당하는 부분이 바로 출처 표시를 하는, 참조 각주에 해당합니다. 1)은 위에서 설명 드린 내용을 생각해 보시면, 내용 각주라는 점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음으로는 각주, 또는 미주에 대해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들을 몇가지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작은 각주 표시의 위치에 대한 질문입니다. 작은 각주는 가능하면 문장이 끝나는 마침표나 문장부호가 나오는 즉시, 문장 끝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문장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각주 다음 두 칸을 건너뛰는 것도 잊지 말세요. 문장의 중간 부분에 각주를 포함시켜야 하거나 문장에 하나 이상의 각주가 들어가야 할 때때는 가장 관련 있는 문장의 끝에 쉼표를 넣어야 합니다. 또는, 가장 관련성이 높은 단어의 끝에 바로 놓고, 각주가 문장의 끝에 있지 않다면 문장 뒤 하나의 공백만 건너 뛰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바로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정보입니다. 바로 각주와 미주의 차이점입니다. 이 둘의 유일한 차이점은 '게재 위치'입니다. 각주는 관련 페이지 하단에 표시되고 미주는 문서 끝에 나타납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실 만하죠? 독자가 여러분의 메모를 바바로 읽으려는 경우 각주는 그 해당 독자의 주의를 끌 수밖에 없습니다. 즉 각주는 논문을 읽을 때 바로 눈길을 사로잡는 반면, 미주는 문서 끝에 표기되기 때문에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각주, 미주의 차이점과 사용법

마지막 질문은 각주 또는 미주에 출처를 인용할 경우, 이러한 방법이 참고 문헌을 제시하는 것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특히나 문서 끝에 표기하는 미주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참고 문헌과 그 형식 또는 내용에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이 논문 작성을 많이 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공감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인용문을 괄호로 묶어 사용하는 경우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작품을 인용'하는 경우에는 그 문장에 해당하는 문헌의 목록만 포함될 것입니다. 그러나 논문의 맨 마지막에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또 대부분의 독자들은 자료 출처를 보기 위해 주석과 기타 정보를 하나하나 일일이 모두 검토할 필요가 없으므로 각주 또는 미주보다 더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각주, 미주의 차이점과 사용법

이쯤 되면 각주와 미주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그 형식과 사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각주의 경우, 어떤 자료에 다느냐에 따라 그 형식이 다릅니다. 아래에 간단하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제가 설명드리는 건 참조 각주의 형식입니다. 내용 각주는 단순히 정보를를 추가적으로 기재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다할 형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 학위논문의 경우

-저자, 『논문제목』 논문을 발표/인증한 곳, 발표 연도, 인용 페이지


2. 신문기사의 경우

-기자, "기사 제목", 신문사, 기사작성 연월일, 인용된 면


3. 단행복의 경우

-저자, 『책제목』, 출판사, 출판연도, 인용 페이지


4. 학술지 논문의 경우

-저자, 『논문 제목』, 논문 바발표 학회명, 논문이 실린 학회지 이름(호수), 발표연도, 인용페이지


5. 인터넷 자료의 경우

-글쓴이, 『제목』, 자료의 출처, 본인이 인용한 연월일, 링크주소


6. 사전의 경우

-글쓴이, 『책 제목』, "용어" 출판사, 출판연도


각주, 미주의 정의와 그 종류, 그리고 차이점과 그 형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빈다. 논문을 작업하는 과정이 처음에는 어려울지 몰라도 이렇게 하나하나씩 알아가다 보니 조금은 쉽게 느껴질 겁니다. 

6. 각주, 미주의 차이점과 사용법



-한국상담학신문-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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