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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발문의 유형은 3가지로 나눕니다. 1. 사고 수준 2. 사고의 폭 3. 발문의 시기와 목적 우선 사고의 수준을 기준으로 한다면 지식을 단순히 기억, 재생함으로써 끝나는 저차적 정신 기능을 요구하는 발문과, 사고 활동을 촉구하는 즉 고차적 사고 기능을 요구하는 발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담자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또올리거나 단순한 사고를 요구하는 발문은 저차적 정신 기능을 요구하는 발문이고, 학습자들의 탐구적 사고 활동을 창조해 나가기 위한 문제 제기는 고차적 정신 기능을 요구하는 발문입니다. 사고의 수준을 기준으로 하여 발문의 유형을 구분한 연구자료 카너(Carner), 피어슨과 존슨(Pearson & Johnson)을 들 수 있습니다. 카너는 구체적 사고와 추상적 사고, 창의적 사고의 세 단계로..
한 연구에 의하면 교실 대화의 1/3은 질문으로 이루어지며, 질문의 86%는 교사들에 의해 행해집니다. 질문은 수업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많은 교육학자들은 질문의 효과와 방법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교수 방법으로서의 발문법이 추구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사고를 촉진하는 데 있습니다. 발문을 통하여 교사는 다양한 양태, 다양한 수준의 사고를 자극하고 이끌어줍니다. 3가지의 사고 수준을 높이는 것이 발문의 핵심입니다. 1. 비판적 사고 2. 반성적 사고 3. 합리적 사고 예를 들어 '정지용의 유리창'을 수업할 때, '이 시는 자식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을 형상화하였다.'라고 교사가 설명을 하는 것보다 다음과 같이 발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유리창의 기능이 무엇인가?' 2. '별이 물을 먹었다..
독서심리치료를 배는 분들에게 늘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을 멘토로 삼지 말고, 책을 멘토로 삼아야 합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감정에 휩싸여 올바르고 합리적인 모습을 잃어버리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장 객관적으로 건강한 심리를 유지할 때가 바로 책을 쓸 때입니다. 책에 쓰여진 내용은 인간으로서 가장 건강한 정신상태에서 생기는 지혜를 기록한 결과물입니다. 그렇기에 '책'을 기준으로 삼아야 많은 변화와 회복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독서치료를 배우는 분들에게 강하게 말합니다! 책을 기준으로 삼으시라고!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에서 '이상심리학'과 '상담학개론' 그리고 '뇌과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약... 13년 넘게 '독서심리치료'를 강의해..
독서심리도사 자격증 과정 모집은 1년 내내 이뤄집니다. 그 이유는 실시간 강의로 줌(zoom) 교육이 이뤄질 수 있지만,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녹화된 강의를 보실 수 있습니다. 녹화된 강의로 따라오셔도 충분히 이해 가능하십니다. 그 이유는 언제든 배운 내용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통로가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300명 이상 이 과정을 듣고 계신분들께서도 강의가 다 끝난 후에도 질의응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정이 끝났는데도 질문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이 과정은 전체 1년 과정입니다. 나 자신의 변화를 맛보려면 최소 1년을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만큼 배울 내용은 많습니다. 이론도 많고 사례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년 동안 배웁니다. 그러면 너무 길지..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은데 재미 있게 하고 싶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강의가 없다고요? 분명히 있습니다. 네이버 밴드에 '심리학 그리고 생각'를 검색해서 들어가 보시면 분명히 다양한 강좌가 있습니다. 특히 '독서심리지도사' 과정은 일반 주부분들부터 전문상담사분들까지 심지어 대학교 교수님들도 듣고 계십니다. 그만큼 쉽게 설명도 하지만 깊이 있는 심리학 지식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보통 정신과 의사들의 영역인 '정신의학'에 관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신의학 내용은 대부분 생리심리학 즉 이상심리학과 DSM-5라고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을 보셔야 하는데 이런 걸 쉽고 깊게 설명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 키우다 보면 ..
자녀를 낳고 양육한다는 것은 너무 힘든 입니다. 헤아릴 수 없이 먼 옛날부터 수도 없이 반복되어온 일이다보니 아무일 아니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완벽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지만 누구도 왕도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올바른 심리 지식을 전달받고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2014년도에 발표된 미국 툴레인대학교 의과대학의 스테이시 드루리 박사팀의 논문에서 보면, 폭력이 존재하는 부모에게서 양육되는 아이들은 유전자에 악성 변이가 초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트라우마 때문입니다. 트라우마는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마이너 트라우마와 메이저 트라우마가 그것입니다. 이 중에 성폭력과 같은 큰 메이저 트라우마는 일시적으로 심각한 트라우마입니다. 하지만 생활에 있어서 작은 아픔을 겪는 것을 마이너..
피로에는 두 얼굴이 있습니다. 상쾌한 피로, 건강한 피로가 있는가 하면 불쾌한 피로도 있습니다. 이 불쾌한 피로가 병을 만듭니다. 온종일 직장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거기다 하는 일은 잘 안 되어서 책상머리에 앉아 끙끙대며 보내야 했던 하루였습니다. 밤늦은 퇴근, 발길이 무겁습니다. 누가 말을 걸어도 귀찮기만 합니다. 잘못 건드렸다가는 폭발이라도 할 것 같습니다. 피로합니다. 이게 진짜 불쾌한 피로입니다. 배는 고파도 밥맛은 없습니다. 졸리긴 해도 잠은 안 옵니다. 얼굴에는 짜증만 가득합니다. 병적인 피로 합니다. 이런 피로가 병을 만듭니다. 이게 만성적으로 쌓인 채 회복되지 않으면 만성 피로 증후군, 이른바 스트레스성 질환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등의 스트레스 3대 증상은 이런 상태..
경북 김천시 느루심리상담센터는 김천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성인심리상담, 부부심리상담, 아동청소년심리상담, 영유아심리상담, 기업심리상담, 학부모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장은 이재연 교수로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강의전담교수로 재직중입니다. 또한 전국 교육청과 도서관, 드림스타트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심리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약력과 경력에 대해 적어 놓겠습니다. 1. 왜 심리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옛날에는 마음이 힘들 때 어디다 이야기 할 곳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대가족이 한 집에서 살던 상황에서는 더더욱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기 어려워서 답답함이 쌓이고 그 쌓인 마음은 홧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화병은 울화병이라고도 하는데요. 실제로 정신과(정식 명칭은 ..
많은 사람들은 태어나서 '가족'이라는 병을 앓게 됩니다. 타인보다 가족의 말이 입힌 상처는 어떠한 칼보다 깊습니다. 가족의 나무 살결 처럼 결이 곱지 않은 거친 말들로 깊이 새겨진 상처가 어른이 되어서도 치유되지 않아 고통을 받게 됩니다. 가족은 떼어놓을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근원이자 본질이기에 더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감정이 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말이 감정을 만듭니다. 심리학에는 '자기충족적 예언'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하는 언어가 생각의 틀을 만들고 그 틀에 따른 행동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내 뱉는 언어는 지금의 나 자신을 만드는 원천인 것입니다. 부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은 결국 부정적인 사람이 되게 만드고, 끊임없이..
말대꾸는 남의 말을 듣고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수용은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만 이야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자녀가 말대꾸를 하면 지친다는 부모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짜증이 나서 가끔 욱하게 되면 심란해집니다. 자신도 모르게 리모컨을 손이나 발로 터치를 했는데 본인은 잘못이 없다는 듯이 계속 손과 발을 이용해서 누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럴 때 엄마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00야~ 리모콘은 발이 아니라 손으로 필요할 때 눌러야지~" 이렇게 말하면 자녀는 도대체 왜 저렇게 말하나~~~ 이해가 안 된다는 식으로 쳐다봅니다. 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글자카드를 자꾸 던지고 날리면서 노는 모습에 남편이 욱하게 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