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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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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모르게 키우면 안 됩니다. 예를 들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서 아들이 아빠 역할을 하며 성장해서 자신을 잃어버립니다. 이런 경우, 타인을 만날 때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오직 아버지 같은 어른 모습만 보여주게 됩니다. 혹시 이렇게 성장한 사람은 자신을 찾는 과정을 가져야 합니다. 잃어버리고 놓쳐버린 자기 자신을 찾을 시간도 가지고 경험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나 자신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내 몸을 그대로 입고 살아가기 때문에 몸이 아픈데도 인지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통증을 느껴도 '괜찮아질거야.'라고 무시해버립니다. 이처럼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 남의 신체와 마음은 더더욱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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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그대 향한 사랑'을 불렀습니다. 이상하게도 김호중의 노래를 듣고 있는데도 또 듣고 싶고, 여러 채널에서 김호중이 출연하고 있지만 양에 차지 않습니다. 특히 게스트가 아니라 고정으로 매주 매회 마음 편하게 출연해서 계속 보고 싶다는 생각이 멈추지 않습니다. 늘 한 곡만 불러서 아쉽지만, 그래도 김호중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끝까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의 곡을 들어야 목요일을 완성한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문득 '왜 김호중의 노래를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자꾸 눈을 감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와 유사한 심리학 실험을 부랴부랴 찾아보았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2019년 영국 로열홀러웨이런던대학교 인지심리학과에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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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제 김호중 공식 팬클럽에 가입을 하고 아리스가 되었습니다. 사실, 미스터트롯에 첫 곡을 부르는 장면에서 마음을 빼앗긴 것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 마음을 강하게 밖으로 꺼낸 시점은 아마도 '천상재회'를 불렀을 때입니다. 집에서 TV를 지켜보는 나는 어떤 노래보다 김호중의 노래에 감동을 받았고, 더군다나 어떤 출연진들보다 감수성이 넘치고 마음 안쪽까지 김호중의 목소리가 위로의 손으로 토닥여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는 중간중간 마스터들의 '떤다', '긴장한다'는 평가에 '왜?', '나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는데?'라며 반감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그때부터 부당하게 순위에 밀리거나 가수로서 제대로 된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너무... 참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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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엄마와 아빠의 손길을 통해 행복을 채웁니다. 미국 오하이오 소아과 병원 연구팀은 아기들에게 엄마 아빠의 사랑의 손길로 닿는 느낌 그리고 그런 신체적인 교감에 대해서 어떤 피드백을 하는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실험에 참가한 아기들은 신생아 1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엄마와 아빠의 손과 뺨 그리고 가슴과 같은 피부가 접촉되는 상황에 신생아들의 뇌에서 어떤 영역이 활성화가 되는지 관찰을 했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125명의 아기들 중에는 조산아와 일반 신생아로 나눠졌습니다. 원래 10달을 다 채워야 정상인데 10달이 아니라 보통 임신 29주에서 38주 사이에 태어난 아기들을 조산아라고 합니다. 날짜로 보면 203일에서 266일 사이입니다. 달로 따져보면, 7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태어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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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월 28일) 울산교육지원청에 부모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전국 거의 모든 교육지원청을 다녀봤지만, 이번 코로나19 때문에 거의 연기되거나 강의 자체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울산교육지원청에서 전국 최초로 온라인으로 학부모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학부모님들의 반응은 장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주셨습니다. 아이들 신경 쓰지 않고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고, 교육청 주차장 신경 안 쓰고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등 많은 장점에 대해서 적어주셨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강의는 단점보다 찾아보면 장점이 많습니다. 오직 강의를 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학부모님들과 현장에서 눈을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과 사람으로서의 만남이 아쉽습니다. 또 현장의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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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마트폰은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있냐는 질문까지 던지는 시대다. 근본적인 삶의 질을 질문할 때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생각할 수 있을까? 쉽게 대답하는 이가 많지 않을 것이다. 눈을 뜨면서 잡고, 눈을 감을 때까지 제일 가까이에 두는 것이 스마트폰인데,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좋지 않다는 것쯤은 안다. 그래서 육아에 더더욱 고민이 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많아지기에 오늘은 최대한 많은 증거를 추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은 성인과 청소년, 성인과 어린이, 성인과 유아, 성인과 영아. 이렇게 성인과 비교될 대상들은 달라지지만 결국 성인은 성인이다. 이러한 비교에서 기준이 성인이다. 성인은 인간발달에 있어서 두뇌도 그렇고 신체도 그렇고 더 이상 큰 변화를 겪지 않는다. 오히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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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를 처음 1회부터 본 것이 아니었다. 재방송으로 하는 3회부터 보게 되었다. 그런데 주변에서 보라고 하면 더 안 보게 되는 것처럼 그냥 안 보고 싶은 드라마로 인식하다고 우연히 3회를 보면서, 심리분석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부부에 관련된 심리연구가 많아서 근거 없는 추측성 심리분석보다는 연구를 기준으로 해서 글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김희애가 중심으로 돌아가는 '부부의 세계' 이 드라마는 주변 인물들로 인해 김희애의 심리적 변화도 재미있기 때문에 대인관계 심리분석도 기회가 되면 계속해보려고 한다. 사실 '슬기로운 의사생활'만 심리 분석하려고 했다. 일주일에 하나 드라마를 분석하려고 해서 자료 모으고 생각을 정리하고 그리고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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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버팔로 대학교의 산드라 머레이(Sandra Murray) 교수는 'When rejection stings: how self-esteem contains relationship-enhancement processes'라는 논문을 성격 사회심리학회에 발표했습니다.이 연구에는 6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인들의 자존감 설문조사를 측정했습니다. 자존감 설문조사 이후에 연인들에게 설문지를 나눠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설문지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다른 설문지입니다. 하지만 서로는 같은 설문지라고 생각하고 받았습니다. 이 설문지가 이 실험에 아주 중요한 점입니다.설문지 내용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상대가 고쳤으면 하는 단점을 쓰시오.' 그런데 다른 설문지에는 '자신의 방에 있는 물건을 최대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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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핀란드에서 장시간 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아이는 체지방률, 운동부족 등이 만성통증장애와 관련성이 있다는 논문을 통증학회지(Journal of Pain)에 발표했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6세에서 8세까지 총 439명을 대상으로 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앉아 있는 시간과 신체활동량, 통증을 느끼는 정도를 설문조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의 심폐기능과 체지방률과 같은 건강상태까지 살펴보았습니다.실험결과,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상위 30%의 아이들은 하위 30% 아이보다 통증을 느끼는 빈도가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폐기능이 좋은 상위 30% 아이들은 하위 30% 아이들보다 통증을 드러내는 확률이 49% 낮게 나타났습니다. 특이한 점은 두통에 시달리는 정도는 50%나 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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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기는 어른처럼 '친구'를 친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놀이를 같이 하는 대상'으로 인식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에 누군가와 같이 놀이를 자주 많이 해 본 아이들은 같이 노는 것이 쉽지만, 대부분 혼자서 노는 행동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은 같은 또래 아이들과 같이 노는 행동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이 시기는 자기중심성이 강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자기 소유고 자기가 가지고 놀 장난감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서로 통제가 안되는 어린 아이의 경우, 분명히 울면서 싸우게 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게 자기와 유사한 자기중심성을 가진 또래보다 양보도 알고 미안하다는 말도하고 보호하는 행동도 해주는 언니 오빠 누나랑 놀고 싶어하는 것입니다.또한 3세를 전후로 자신의 기질을 많이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