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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월경(menstruation)이란 무엇일까요? 남자와 여자의 뇌 속에는 한 개의 뇌하수체선(pituitary gland. 피튜어테리 글랜드)이 있습니다. 뇌하수체는 뇌 가운데에 위치하고 우리 몸에 중요한 호르몬들의 분비를 총괄하는 내분비기관입니다. 여성 골반(pelvis) 강 속에는 두 개의 난소(ovary, 오버리)가 정상적으로 있습니다. 난소(ovary) 속에 있는 난포와 황체, 자궁 등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Estrogen), 난소(ovary) 속에 있는 황체 등에서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과 뇌하수체(pituitary)에서 분비되는 난포자극 호르몬(FSH), 황체형성 호르몬(LH) 등 여러 종류의 호르몬들의 영향을 받은 난소(ovary)와 자궁(uterus, 유터러스 or ..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입니다. 또 우울증은 생각의 나무늘보입니다. 마음이 어둡고 가슴이 답답한 상태를 우울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생각도 나무늘보처럼 느려지면서 불필요한 생각들이 덕지덕지 붙어서 떠나지 않습니다. 이러다 보니 행동까지 말을 듣지 않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우울증과 움직이지 않으려는 행동과는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침대 위에서 오래 머문다는 이야기는 움직임이 없다는 이야기고 움직임이 적다는 것은 생각도 마음도 맑은 날이 아니라 구름 낀 흐린 날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식물은 신경세포가 없습니다. 신경세포는 움직임을 가지는 동물과 인간에게만 존재합니다. 다시 말하면, 신경세포가 존재하는 우리의 몸은 식물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움직여야 하는 존재입니다. 잠을 자야 하는..
요즘 계속해서 비가 내립니다. 구름은 심장이 여러 개가 분명합니다. 쉬지 않고 비를 내려보내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리니 말입니다. 세상을 온통 적시다 못해서 이제는 마음까지 들어와 강물을 만듭니다. 여름이 되면, 낮이 길어지지만 비가 쉬지 않고 오는 날들이면 마음의 밤이 길어집니다. 2013년도 프랑스의 브리타니 대학교 심리학과 니콜라스 게궨(NIcolas Gueguen) 교수는 '날씨가 감정과 기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을 했습니다. 논문 제목은 '날씨와 호감을 표현하는 행동: 화창하고 좋은 날씨 유사 실험(자연스러운 생활 상황에서 이뤄지는 실험)(Weather and courtship behavior: A quasi-experiment with the flirty sunshine)'이었습니다. 이..
1. 사춘기의 문제와 아버지 역할의 관계(육아 아빠도 합니다!) 2. 방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하는 청소년 자녀(좁은 틈새를 좋아하는 아이들) 3. 부모가 바라보는 나, 사춘기 자녀가 바라보는 부모(아이와 부모의 동상이몽) 4. 냉소적인 태도, 왜 그런가요? (자기 효능감) 5. 공감능력이 없는 청소년(아이가 공감능력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6. 거친 언어를 사용하는 청소년(과격한 아이들의 언어 벅역하기) 7. 군대보다 힘든 청소년 형제들(군대만큼 치열한 형제육아법) 8. 분노조절장애 청소년(사소한 일에도 짜증 가득, 분노조절장애?) 9. 청소년 우울증, 어떻게 봐야 하는가?(우울증 약물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10. 집중을 못하는 청소년(집중을 못하고 실수가 잦아요) 11. 인격에 문제가 있어 보..
사실 이 두 단어는 같은 말입니다. 표현을 이렇게 달리 하는 것뿐입니다. 자! 우선 내면 아이라는 것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체적 성장과는 달리, 정서적으로 부모에게 상처를 받았던 어린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성인이 되어서도 가지고 있는 모습이 바로 '내면 아이(inner child)'라고 합니다. 이런 상담심리학 용어를 들으면, '그게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나요?'라는 의문이 듭니다. 대답을 해드리자면 '네!'입니다. 증명 가능합니다. '너는 엄마가 그렇게 잘 해준거는 기억 못 하고... 어떻게 엄마한테 혼난 거만 기억해? 엄마.. 억울해!' 사람은 '기억'이라는 것을 합니다. 근데 이 '기억(memory)'이 이상합니다. 좋은 기억은 다 지우고 억울하고 힘들고 마음 아팠던 것..
서로에게 시시콜콜 모든 것을 표현해야 가족입니다. 침묵하는 가족은 슬픔을 서로의 가슴에 박아서 시간의 흐름과 관계없이 눈물을 넘치게 만듭니다. 비움과 채움이 반복되면서 겨울도 가고 봄이 오는 것인데, 비움만 반복되는 눈물은 우울을 음료 마시듯 겨울 속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사랑도 이해도 늘 눈과 입 속에서 태어납니다. 가족이니까 침묵의 벽을 뚫고 마음까지 걸어 들어와 힘든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지만, 착각입니다. 잠자고 있는 입과 졸고 있는 눈을 깨워야 합니다. 눈을 통해 햇살 같은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별 하나 빛나지 않는 어두운 인생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걸어가면서 알아차립니다. 가족에게 받은 빛나는 말들이 내 안에서 나의 앞길을 밝힌다는 사실을. 심리학에는 카멜레온 효과(Chameleon effe..
서로에게 시시콜콜 모든 것을 표현해야 가족입니다. 침묵하는 가족은 슬픔을 서로의 가슴에 박아서 시간의 흐름과 관계없이 눈물을 넘치게 만듭니다. 비움과 채움이 반복되면서 겨울도 가고 봄이 오는 것인데, 비움만 반복되는 눈물은 우울을 음료 마시듯 겨울 속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사랑도 이해도 늘 눈과 입 속에서 태어납니다. 가족이니까 침묵의 벽을 뚫고 마음까지 걸어 들어와 힘든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지만, 착각입니다. 잠자고 있는 입과 졸고 있는 눈을 깨워야 합니다. 눈을 통해 햇살 같은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별 하나 빛나지 않는 어두운 인생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걸어가면서 알아차립니다. 가족에게 받은 빛나는 말들이 내 안에서 나의 앞길을 밝힌다는 사실을. 심리학에는 카멜레온 효과(Chameleon effe..
타인이 던지는 돌멩이는 하나지만, 출렁이는 물결의 높낮이는 내 마음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타인의 던지는 화살보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돌팔매질이 더 깊게 박힙니다. 벌겋게 달군 무쇠 솥뚜껑 위에서 펄펄 뛰는 상황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가끔 삶은 무작위로 고통을 던집니다. 던지는 방향으로 견디기 보다는 본질의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묵묵히 시간의 터널을 지나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과 메간 로빈스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부부의 일상적 감정표현과 인칭 대명사 사용을 통한 부부 적응'이라는 논문을 대인관계학회에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는 52쌍의 유방암 환자 부부를 대상으로 이들의 일상에서 긍정대화와 부정대화가 결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습니다. 애매하거나 흐릿..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행동의 방향을 바꾸면 습관이 변하는 것처럼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살아가는 이유가 만들어지고 지금보다 훨씬 괜찮은 날들의 퍼즐이 맞춰지게 됩니다. 백 명 천 명을 기쁘게 해주는 것보다 나 자신을 외롭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내 안에 나의 부재가 머리와 심장을 관통하는 날. 자괴감과 허무감으로 늘 하던 밥 먹는 행동조차 의미를 찾지 못하고 시간이 멈춰버리기도 합니다. 행복의 손길이 마지막으로 닿았던 시간을 더듬고 더듬어서 찾아야 비로소 먼지를 털어 펼치는 낡은 책처럼 꼭꼭 숨어 있는 기억을 꺼내 한두 단어의 기쁨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2019년 3월 11일 미국 텍사스 대학교의 심리학과 루이스 피콕(Lewis Peacock..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시간의 어깨 한쪽 헐어 열어준 길로 봄이 터벅터벅 걸어 나옵니다. 집보다 큰 지우개 들고 지나간 날들을 쓱쓱 지우고 지워도 얼어붙어서 생각의 뼛속에 인이 박힌 상처들은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깊게 박힌 자국을 긁어서 빼내려면, 지금 입안에서 맴돌고 있는 부정의 말 절반만 꿀떡 삼켜서 긍정의 말로 변화 시켜야 지금보다 최소 두 배는 향기로워지게 됩니다. 내면에 쌓이고 쌓인 긍정의 말들은 바람처럼 붕붕 뜨지 않아도 나의 걸음을 오랫동안 붙들고 삶을 바꾸도록 인도합니다. 이번 달에 Collorado Boulder 대학교 통합 생리학과 수면센터 크리스토퍼 데프너(Christopher Depner) 교수가 '자기 마음대로 하는 주말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