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독서심리상담
- 부부심리치료
- 신경발달장애
- 부부의세계
- 시치료지도사자격증
- 김호중방송
- 심리상담
- 상담학용어
- 김호중
- 독서심리치료
- 심리학실험
- 특정학습장애
- 부부의세계김희애
- 문학심리치료
- 김호중팬클럽
- 심리치료
- 독서치료
- 부부의세계심리분석
- 김호중사랑의콜센타
- 부부심리상담
- 부모교육
- 이재연교수
- 김호중노래
- 김호중할무니
- 시치료
- 독서심리상담사자격증
- 김호중칼럼
- 김호중아리스
- 독서상담
- 대상관계이론
- Today
- Total
목록전체보기 (500)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충주 대원고등학교 교원 연수에 다녀왔습니다. 방학식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지마자 교무실에서 들리는 방송은 교장선생님께서 고등학교 3학년들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훈시였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진심이 담긴 말에 저조차 기분 좋게 학교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방학에 너무 풀어지지말고 항상 몸건강히 보내고 개학식에서 만납시다. 사랑합니다.' 교장선생님의 말에 입가에는 자연스레 미소가 자리했습니다. 10시 10분이 되어서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20분이 되어서 선생님들께서 강의장에 전부 모여 앉으셨습니다. 방학에 들어가는 날에 심리학 강의를 들으셔야하는 귀찮음에 불구하고 편하게 강의하도록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이었습니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심리적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춘기 ..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사춘기 심리학, 사춘기 스마트폰 사용시간과 심리적 문제 2018년 ScienceDirect 학회지에 미국 샌디에고 심리학과 Jean Twenge 교수와 조지아나 주립대학교 Keith Campbell 교수는 '아동과 청소년의 휴대폰 사용시간과 심리적 안정의 연관성: 인구 조사에 근거한 증거Associations between screen time and lower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children and adolenscents: Evidence from a population-based study)'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춘기 심리학 사춘기 스마트폰 사용시간과 심리적 문제 이 논문에서는 2세부..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가족심리학 집단상담 세월이란 지우개는 서럽도록 그리움마저 깨끗이 지워버립니다. 한두 해 지나면서 벌어진 마음문 틈새로 천근같은 무게의 우울도 거뜬히 드나들 수 있게 됩니다. 지나가던 슬픔도 심심할 때마다 들러서 이리저리로 마음방을 흔들어 놓고 도망가곤 합니다. 가족심리학 집단상담 2017년 미국 캔자스 대학교 심리학과 마크 랜도(Mark Landau) 교수팀과 미주리 대학교 심리과학과 제이미 아른트(Jamie Arndt) 교수팀이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가: 삶의 과정을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하기(Why life speeds up: Chunking and the passage of autobiographical time) ..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분노 조절이 불가능할 때분노의 뜻은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이라고 나옵니다. 분노(憤怒)에서 '분'은 원통하다, 분하다의 뜻입니다. 이 분의 형태는 '마음 속에 뭉쳐 있는 것이 일시에 솟아오른다는 뜻'에서 나온 말입니다. '노'는 성내다, 화내다의 뜻입니다. 마음에 울컥 치밀어 오른다는 뜻에서 생겨난 뜻입니다. 분과 노, 둘 다 마음의 바다가 편안한 것이 아니라 불편하고 뭉쳐서 딱딱해지는 상태를 말하고 객관적인 힘을 잃어버리고 뜨겁게 주관적인 상태의 울분이 솟아 오르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화나 분노는 분명히 마음 속에 잔잔히 쌓인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어느 순간 타인에 의해서 폭죽 터지듯이 터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객관성..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미술치료, 색채심리치료란 무엇인가? 미술치료의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1. 자화상 꼴라쥬2. 인생 꼴라쥬3. 나를 광고하기4. 나의 장점과 단점5. 분노 photo를 이용한 표출 돕기6. 말 주머니를 이용한 꼴라쥬7. 미완성 꼴라쥬8. 내가 변신한다면9. 감정 사전 만들기10. 풍선 터트리기11. 신체 본뜨기(Body tracing)12. self box 만들기13. 가면 꾸미기14. family mobile15. 우리 동네 지도 만들기 우선 1학기 자아개념 증진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대해서 목차를 나열해 봤습니다. 앞으로 이 15주에 해당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술치료,..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심리학 이야기 선택 장애 선택 장애를 영어로 하면 말 그대로 'Difficulty of chosing'이라고 하지 않고 햄릿 증후군(Hamlet Syndrome)이라고 합니다. 보통 햄릿이라고 하면 셰익스피어가 떠오르실 것입니다. 4대 비극과 4대 희극을 쓴 대작가! 영국이 국가와도 바꾸지 않는다고 했던 바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햄릿(Hamlet)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햄릿을 말합니다. 사실 햄릿은 이 극에서는 왕자입니다. 덴마크 왕자입니다. 이 햄릿 왕자가 사실 성격 자체가 소극적이고 내정적이고 주저하는 모습에서 선택 장애를 말 할 때, 햄릿 증후군 또는 선택 장애라고 말합니다. 심리학 이야기 선택 우선! 선택 장애 즉 햄..
[학지사 - 아론 벡] 심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들어봤을 이름. 두둥!! 바로!! 아론 벡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대략적인 정보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아론 벡의 풀~ 네임을 이야기 하자면!! Aaron Temkin Beck입니다. 즉, 아론 탬킨 벡 입니다. 보통은 그냥 아론 벡이라고 합니다. 1921년도에 태어났기 때문에 연세가 97세입니다. 이상하게도 심리학자나 철학자들 음.. 사람에 대해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다들 장수를 합니다. 공자가 73세 프로이트는 83세 칼 융은 86세 뭐 그건.. 타인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기에 스트레스나 화를 덜 받고 조절 가능해서 그런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유전적인 병은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심리학을 공부하는..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논문통계를 위한 수학공부] 우선! 논문통계를 이해하려면 가장 먼저 '통계'라는 개념에 대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도대체 통계가 뭘까요? 통계가 영어로 'statistics'입니다. 어디서 많이 듣거나 보셨죠? 이상심리학 배울 때 DSM-5에 대해서 약어로 배울 때 들었을 것입니다. DSM이라는 것은 정신질환진단통계편람이라고 합니다. 정신질환 + 진단 + 통계 + 편람 자!!! 이것을 영어로 해 보겠습니다. The Diagnotics(진단) and Statistical(통계) Manual(편람) of Mental Disorders(정신질환) 이 것의 약자를 딴 말이 바로 DSM 입니다. 더군다나 마지막에 정신질환이라는 표현은 DSM 뒤..
이 글은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논문통계를 위한 수학공부] 심리학과에 들어오는 학생들이 당황스러워하는 두 과목이 있습니다. 바로 1. 생리심리학2. 연구방법론 이 두 과목은 문과의 특성이 아니라 이과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 생리심리학을 배울 때, 대부분.. 맨붕이 옵니다. 거의 뇌의 부위 이름을 암기해야 하고, 고등학교 다닐 때 암기했던 세포와 근육 신경에 대한 내용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들 당황해 합니다. 하지만! 생리심리학보다 더 당황해 하는 것이 바로!!! 두둥!! 연구방법론입니다. 이과생들이 생물학보다 더 어려워하고포기했던 과목이 바로 '수학'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논문통계는 수학이 아니라고 하지만저의 입장에서는 절대적으로 논문통계는 수학..
한국상담학신문(265-21-00636)에서 발행하는 글입니다. 세상 모두가 행복해도 슬픔이 나를 감싸고 눈물로 온몸이 뒤범벅 될 수 있습니다. 행복과 불행 사이를 나비처럼 옮겨 다니면서 행복이 나인지 불행이 나인지 잊어버립니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남남이 아니라 그냥 늘 시간 위에 서서 강물처럼 흘러가는 나 자신이라는 것을 확인받습니다. 타인들 틈에 섞여서 나를 잊어버리고 자유로운 익명의 나를 따라 이리 저리 출렁거리며 흔들리며 나의 목소리를 잊어버립니다. 어려서는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아무리 외쳐봐도 생각이 쥐고 놓지 않는 무게만큼 힘들기만 합니다. 쥐고 있는 송곳 같은 그 생각이 마음 한가운데로 정확히 꽃히는 날이면, 한동안 통증을 느낄 수 없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