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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우리나라 병원에는 이 시스템이 없지만, 미국 대형병원에서는 질적연구(Qualitative Inquiry)자가 1명 이상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규정이 있을 정도로 질적연구는 의학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즉, 사람을 다루는 영역에는 질적연구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이화여대 간호학과 논문들을 보시면 질적연구의 양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의학과 이렇게 관련이 있는 이유는. 1. 왜 이 대형병원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2. 왜 간호사들이 퇴원문화에 대해서 좌절하는지? 3. 왜 이 병원의 환자가 만족도가 떨어지는지? 이러한 모든 가설에 대해서 질적연구가 진행될 정도로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는 질적연구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질적연구와 달리 양적연구에는 논문의 목차가 정해져 있습니다. 양적논문목차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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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악스럽게 쏟아지던 비도 조금 잠잠해졌습니다. 일찌감치 잠을 차곡차곡 개어 잠시 작별해야 하는 아쉬움을 가슴에 들였습니다. 누워서 곰곰이 생각에 잠겼습니다. 세상이 아직도 김호중을 끌어안지 못한다면 그대가 세상을 통째로 끌어안아버리자!라고. 원래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 차기에는 수천 년의 시간이 흘러가야 하지만, 나 자신이 사랑으로 가득 차기에는 수십 일의 시간이면 충분하니까. 당분간 TV에서든 라디오에서든 얼굴을 보지 못하고 목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미리 남겨둔 명곡들로 기다림의 시간을 즐겁게 채우면 됩니다. 특히 오늘 발표된 '우리家' 앨범이 있기에 더더욱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0년 영국 스태퍼드대학교 연구팀이 '남 이야기는 좋지만 친찬만 할 것(It's good to gosip bu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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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아동은 법적으로 만 18세 미만에 해당합니다. 즉 고등학생도 아동인 것입니다. 2. 아동학대 유형 및 처벌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 및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폭력 또는 가혹행위로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우발적 사고가 아닌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피해아동에게 행하는 신체적 폭력 또는 가혹 행위를 말합니다. -직접적으로 신체에 가해하는 행위 -도구 사용하여 신체에 가해하는 행위 -신체에 유해한 물질로 신체에 가해하는 행위 -완력을 사용하여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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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2014년 9월 29일부터 시행된 아동학대처벌법은 아동학대에 대한 강력한 대처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서 그 제정 배경은 보호자에 의한 아동학대의 지속적인 정가와 극단적인 학대로 인해서 최근 몇 년간 아동사망이 급증한 것에 있다.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15년 동안 학대로 아동이 사망한 사례는 총 155건이다. 그 중 최근 5년 즉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사망한 아동은 81건으로 52%에 해당한다.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유엔사무총장에 의해 선출된 유엔아동폭력연구 전문가인 파울로 세르지오 핀에이로가 2007년도 후속 보고서를 유엔총회에 제출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아동은 우리의 미래라는 소리가 지겹다: 그들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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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달빛을 가로지른다고 온 세상에 어둠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에 어둠이 깔리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며 오늘도 칼럼을 씁니다. 상담과 강의를 하다 보면, 고통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허구한 날을 키보드나 끌어안고 타인을 비방하는 즐거움 하나로 살아가는 잉여인들도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며 저 깊은 곳 어두운 외로움을 밝히려고 키보드와 노트북 그리고 스마트폰을 무기 삼고 노력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특히 누군가의 마음을 치료할 때 사람보다 미술이나 음악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특히 김호중의 노래는 상처 속에 갇혀 아픔 마음으로 불만의 풍선껌을 불어대는 사람의 사막 같은 마음을 촉촉이 적셔줍니다. 이상하게도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둥근 나이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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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구를 둘러싼 태양계에는 더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가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까지.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달을 넘어서는 것이 여전히 꿈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지구를 둘러싼 태양계에 엄청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태양계는 알 수도 없는 은하수의 아주 구성에 있는 일부이고, 은하수도 우주의 수천 억 개가 있는 은하계의 하나에 해당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외부에는 엄청난 관심을 가지면서, 우리 인간의 그 모든 것을 생각해낸 뇌(brain)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한 번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1. 지구, 달, 태양,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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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의 노래를 들으면, 삶에서 가장 절실했던 순간을 호환하고 마음을 헹구는 만남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 노래를 듣고 있으면, 3월이 되어야 봄이 오는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 꽃 한 송이 피워내야 거기서 봄이 시작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마음에 새살이 돋는 경험도 이어집니다. 그의 노래는 마음을 헹구고 생각을 털어낼 수 있는 친구 같기에 한 번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듣고 또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09년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신경심리학 전공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이 '스트레스'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루이스 박사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해소(solving)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음악 감상(listening to music)은 독서와 산책과 더불어 가장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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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진통제(painkiller)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최고는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손을 잡아주고,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큼 완벽한 진통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염없이 내리는 눈물을 닦을 힘이 없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단단히 움켜쥘 수 있게 만듭니다. 요즘 저에게 진통제는 김호중입니다. 김호중의 노래를 듣는 많은 이들이 '행복하면서도 눈물이 계속 흐르고, 가슴속에 고입니다.'는 말을 합니다. 또 '웃음과 노래로 치유하는 뮤직탁터'라고 고백합니다. 저도 현장에서 심리상담을 하다 보면, '노래 한 곡'이 수 백번의 심리상담보다 또 우울증이나 괴로움에 항정신성 약물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논문을 찾아보니 왜 이렇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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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소'를 부르는 모습에, 마음에 녹슨 채 매몰되어 있던 눈물의 생사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지금 주변의 여러 소리들로 힘들어할 별님과 아리스님들께 상처를 감싸 안아 줄 노래 가사여서 더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잘 모르나 보다. 진심을 다해도 나에게 상처를 주네.이 나이 먹도록 사람을 잘 모르나 보다.사람은 보여도 마음은 보이질 않아... 아직도 주변에서 묻습니다. '왜 그리 김호중에게 집착하냐?' 이 물음에 말이나 글로는 표현이 불가능합니다. 그에게 받은 '감동'은 아무리 절묘하게 표현을 해도 그것은 감동의 원본이 아니라 감동의 사본에 불과하기에, 말과 글로 표현이 불가능한 불립문자입니다. 그러니 왜 김호중에게 집착하냐고 묻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인슈타인이 골백번 태어나도 감동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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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마음이 횡경막쪽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어로 2011년도 조현병으로 변경되기 전에는 정신분열증이라고 했던 영어 이름을 보면 'schizophrenia' 횡경막이 등장한다. 'schizo'라는 말은 '찢어지다, 깨지다'는 뜻이다. 'phren'은 '마음, 횡경막'이라는 뜻이다. 마지막 'ia'는 '병, 증상' 등을 의미한다. 즉 정신분열증이라는 단어는 횡경막이 찢어져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마음은 생물학적으로는 뇌에 존재한다. 생물학적으로 마음은 뇌에 있다. 마음은 꽃을 보고(시각) 편안함이 생기고(후두엽), 산 정상에 오르면(공간) 성취감을 가지고(두정엽), 사랑이라는 말을 하며(언어) 따뜻함을 느끼고(측두엽), 타인과는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통제) 반대로 가족과 심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