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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010-278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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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early childhood education)이라는 말은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유아기는 범위가 어떻게 될까요? 넓은 의미에서 유아는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는 순간부터 초등학교 시기까지의 대상을 전부 유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유아교육에서 교육은 보호, 양육, 가르침의 의미를 전부 포함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태내기부터 초등학교 아동기까지 전부 교육하는 것을 말합니다. 태내 교육도 출산 후 가정교육과 유치원과 학교의 사회교육까지 형식적 비형식적 교육 전체를 말합니다. 유아교육 단계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태교 단계: 잉태 전부터 출생까지 2. 감각 및 동작훈련 단계: 출생에서 3세까지 3. 무릎학교 단계: 3세에서 5세까지 4. 자발적 학습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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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학이란 무엇일까요? 기능주의 심리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영어로는 Functionalism Psychology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의식의 구성요소를 분석해서 그 내용을 아는 것만으로는 사람(human)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의식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function)을 정확하게 밝혀내야 인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능주의 심리학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기능주의 심리학은 내성법과 실험이라는 경험적 방법을 사용해서 인간과 동물을 연구합니다. 대표적인 기능주의 심리학자에는 엔젤(Angell), 듀이(Dewey), 제임스(james)가 있습니다. 여기서 제임스는 기능주의 심리학을 창시한 사람으로 암기를 합니다. 이 분이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Education is not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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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연구에서 밝히듯 어려서 책을 적절히 읽는 아이들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덜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책에 나오는 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해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폭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을 읽고 이해하며 서로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입니다. 이렇기에 어려서 동화책을 적절히 읽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입니다. 2010년도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 리처드 앨린톤 교수팀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이 독서하지 않으면 지적능력이 멈추는 게 아니라 퇴보한다는 논문을 독서심리학회(Reading Psychology)에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2001년에서 2004년까지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1330명을 대상으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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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보다 망각이 앞서면 잊을 수 있을까요. 그러지 못할 것 같습니다. 김호중. 이름 석 자만 떠올려도 심장의 울림이 요동쳐서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돕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김호중이 JTBC '위대한 배태랑'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부르는 노래, 그가 이야기하는 개인적인 내용, 그가 생각하는 꿈과 미래까지 모조리 보고 싶고 듣고 싶습니다. 그래서 방송에 나올 때 게스트로 나오면 뭔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런 모든 결핍을 채워줄 고정 프로그램이 생겨서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번에 출연하는 '위대한 배태랑'은 각자의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예능인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고정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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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저녁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김호중이 '거위의 꿈'을 불러 100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곡을 신청한 신청자는 화성에 사는 분이었고, 어려서 방황을 많이 했었는데 호중님에게 응원을 받고 싶다고 이 곡을 신청했습니다. 노래가 끝난 후 '나에게는 1000점입니다.'라며 울 뻔했다고 극찬했습니다. 사실 노래만 좋은 것과 vs 노래 부르는 사람이 좋은데 노래도 좋은 것은 정말로 다릅니다. 사생활에 문제가 많은 가수가 꿈이나 사랑과 관련된 노래를 부를 때 많은 사람들은 없던 짜증도 생깁니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역경을 이겨내고 힘든 삶을 견뎌왔는지 듣는 사람이 알게 되면, 그가 부르는 노래에는 없던 애정과 관심이 생깁니다. 바로 김호중은 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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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오전 아주 이른 시간에 SBS 러브 FM 이숙영의 러브 MF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총 16분 정도만 나와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했기에 직접 볼 수 있는 것으로 만족을 했습니다. 첫곡으로는 남진 선생님의 '파트너'를 불렀습니다. 김호중이 많은 방송에서 선택하는 곡들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사람 냄새나는 제목과 가사의 곡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몰랐던 곡의 매력을 김호중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서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또 이전 파파로티 영화가 어린 시절을 그린 영화라면, 그 이후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에 연기를 도전해보려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 정규 앨범 첫 곡인 '할무니'도 준비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살아계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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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대한 하나의 실험이 있습니다. 당뇨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발이 썩어가는 병입니다. 당뇨발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실험을 했습니다. 발이 썩어서 통증이 심할 때와 발을 자르고 난 후의 스트레스를 측정해 봤습니다. 놀랍게도 도리어 발을 자르고 나니까 스트레스는 줄어들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럴까요? 일반적으로 발을 자른 수술을 받으면, 장애를 가지게 되니까 스트레스가 심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장애를 가진 것에서 자신이 통제를 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의 명확한 경계의 기준이 생겼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가 줄어든 것입니다. 자신의 장애를 수용하고 인정하는 기간이 지나면 이런 과정을 거쳐서 스트레스는 줄어드는 것입니다. 즉 불확실성의 문제인 것입니다. 불확실성과 조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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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모르게 키우면 안 됩니다. 예를 들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서 아들이 아빠 역할을 하며 성장해서 자신을 잃어버립니다. 이런 경우, 타인을 만날 때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오직 아버지 같은 어른 모습만 보여주게 됩니다. 혹시 이렇게 성장한 사람은 자신을 찾는 과정을 가져야 합니다. 잃어버리고 놓쳐버린 자기 자신을 찾을 시간도 가지고 경험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나 자신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내 몸을 그대로 입고 살아가기 때문에 몸이 아픈데도 인지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통증을 느껴도 '괜찮아질거야.'라고 무시해버립니다. 이처럼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 남의 신체와 마음은 더더욱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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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블로그에 안부글이 울렸다. '누구지?' 스마트폰으로 확인을 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동료와 제자분들에게 늘 센터와 책 그리고 영상을 추천해왔던 강현식(누다심) 대표님이 아닌가. 천천히 읽어보았다. 이번에 글을 쓰신 책을 보내주신다는 내용이었다. 사실 자신이 쓴 책을 누군가에게 권하는 일이 많은 감정과 생각이 소모되는 일인 것을 알기에 더더욱 반갑고 감사함을 느꼈다. 평상시 신뢰를 가지고 마음에 담아둔 분의 연락은 이렇게도 기쁨을 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며칠 후 책이 도착했다. 집에 두 딸이 자신들의 책인 줄 알고 늘 먼저 개봉을 하는 버릇이 있다. 이번에는 첫째 딸이 이 책을 먼저 확인한 후 자신이 먼저 읽어보면 안 된다냐고 떼를 쓴다.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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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그대 향한 사랑'을 불렀습니다. 이상하게도 김호중의 노래를 듣고 있는데도 또 듣고 싶고, 여러 채널에서 김호중이 출연하고 있지만 양에 차지 않습니다. 특히 게스트가 아니라 고정으로 매주 매회 마음 편하게 출연해서 계속 보고 싶다는 생각이 멈추지 않습니다. 늘 한 곡만 불러서 아쉽지만, 그래도 김호중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끝까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의 곡을 들어야 목요일을 완성한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문득 '왜 김호중의 노래를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자꾸 눈을 감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와 유사한 심리학 실험을 부랴부랴 찾아보았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2019년 영국 로열홀러웨이런던대학교 인지심리학과에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과 ..